금천면 의용소방대 방역 활동 개시
청도군 금천면 전담의용소방대(대장 박동윤)는 27일 설 명절을 대비하여 외부인 출입에 따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 소독은 의용소방대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면 동곡 시장, 금빛센터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천면 의용소방대에서는 2020년 코로나가 발생한 3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매월 2회 자체방역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는 위험한 시기에 설 명절을 대비하여 외부인들의 출입이 잦아지면서 안전한 설 명절을 나기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동곡 시가지 중심을 꼼꼼하게 방역하였다.
박동윤 금천전담의용소방대장은 “전국적으로 다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됨에 따라 관내 외부인 출입이 잦은 곳은 철저한 방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의용소방대 방역활동이 앞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학 금천면장은 “이번 의용소방대 방역 활동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각해지고 있는 와중에 주민들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고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으며, 우리 면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고 모든 주민들이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