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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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남구 스마트도서관 개관[권해철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3일, 경일여자고등학교 정문 옆에 주민 누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신규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에 개최된 개관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및 구청, 봉덕3동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비치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여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연중 365일, 24시간 운영하여 언제든 주민이 원하는 때에 도서를 이용할 수 있고, 인근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함에 따라 어린이 및 청소년도서의 비중을 높여 최신 베스트셀러 총 400여권을 비치했다. 대구통합도서관 통합회원 인증한 도서회원증 소지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증 발급은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대구시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1인당 2권, 15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남구립 이천어울림도서관 자료 대출 권수에 포함되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스마트도서관에만 반납해야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남구 스마트도서관 설치는 2022년 주민제안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행됐다는 점에서 뜻깊다”며,“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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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제12회 수성구 평생학습축제’ 개최대구 수성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으로 지정하고, 21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제12회 수성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에게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학습공동체 형성으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주간 첫날 20일에는 퀴즈를 푸는 참여형 행사 ‘한글사랑 성인문해 한마당’이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21일에는 평생학습주간의 본행사인 ‘제12회 수성구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배움 발표회와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평생교육기관, 동아리, 평생학습마을 등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업사이클링, 공예, 차 명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성메이커페어존에는 메이커 교육과 미래기술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수성메이커교육센터 공모전 수상 작품 전시도 같이 이뤄진다. 또한, 행사 기간에 6개 수성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유화·서예·도예·의상 디자인 등 260여 개의 작품을 대구아트웨이(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에 전시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주민과 교육기관, 단체가 함께 만든 행사로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배움의 가치를 발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성구는 평생교육과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함께 펼쳐 미래 도시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수성구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6개의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국내외 교육도시와 협업하고 있다. 또한, 국제기구 유네스코(UNESCO)· 이슬람세계교육과학문화기구(ICESCO)·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APCEIU)와 연계해 지역을 벗어나 글로벌 학습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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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제10회 방천아트페스티벌(김광석길 페스티벌) 개최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방천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방천아트페스티벌(김광석길 페스티벌)’이 오는 21, 22일 양일간 김광석길과 대봉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0주년를 맞아 다양하고 새로운 방천을 만나자는 의미를 담은 ‘안녕, 방천! 슬로건’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브릴랑 우쿠렐레 앙상블, 민라인 댄스를 시작으로 10주년 기념식과 브라비 솔리스트 앙상블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21일 오후 6시 시민, 음악가와 함께하는 콘서트 ‘다함께 부르는 김광석’, ▲22일 오전 9시 자연과 희망, 행복을 주제로 한 ‘전국어린이동요대회’, ▲22일 오후 6시 폐막식과 함께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 아코디언 홍기쁨, 바이올린 노윤지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김광석길과 방천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골목 20여 곳에서 ‘스트리트 아트페어’를 운영한다. 골목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춤, 페인팅, 사진, 마술, 버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연출해 무심코 지나치던 골목에서 새로운 거리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예술로 불을 밝히는 프로젝트 ‘빈집갤러리’, ▲아티스트, 작가, 주민, 상인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 ‘쌀롱 드 방천’, ▲예술공간과 대봉동 마을 이야기를 들어보는 투어프로그램인 ‘골목 도슨트 투어’ 와 북마켓, 이벤트 존 등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에게 각양각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이 힐링하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김광석길만의 색다른 공연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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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한국평화언론대상 수상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이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평화언론대상은 사회공헌 경영혁신, 인재육성 사회봉사 등 각 분야별 발전을 이끈 공로자를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조재구 구청장은 대구 남구 자치단체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시민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