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
대구광역시 달성군,‘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부장관상 수상[청도일보]달성군은 지역자원을 브랜드화하고 핵심 거점인 송해기념관·선비체험관의 건립으로 효과적인 관광문화 콘텐츠와 공간디자인 실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지역만의 고유한 자산을 발굴하여 스토리로 만들고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고, 지역이 가진 자산이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어졌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낙·경·청 선비 문화 허브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으로 마을을 브랜드화 하여 樂(송해공원의 즐거움), 敬(소계정의 선비정신), 그리고 淸(주변의 자연경관)을 연결하는 스토리텔링형 테마마을 조성으로 마을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23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낙·경·청 선비문화허브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으로 공공디자인부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용 저수지였던 옥연지(玉淵池)가 현재 전 국민이 찾는 관광지로 발전한 것처럼 앞으로도 달성군의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개최경산시는 경산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오는 2일과 3일 이틀간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八公山) 관봉(冠峰, 해발 850m) 꼭대기에 만들어진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은 평생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갓바위의 고장인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상가번영회에서 1998년 자발적으로 축제를 시작한 것이 오늘날 경산시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으며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을 확대 편성하고, 그늘막·어린이 놀이공간(에어바운스)·프리마켓·쉼터·푸드트럭 등의 편의시설을 강화하는 등 먹고, 즐기고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 먼저 9월 2일은 관봉 정상에서 갓바위 부처님께 다례(茶禮)를 올리고, 축제장에서 풍년 기원 농악을 울리는 것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청소년들의 댄스 페스티벌과 태권도 시범, 가슴이 뻥 뚫리는 보컬 공연 등이 이어진다. 2일 저녁에는 축제의 개막을 기념하는 소원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와 대금산조·가야금병창·성악곡·트로트 밴드(정담밴드)·인기가수 남진의 축하 공연으로 구성된 ‘갓바위 산사음악회’로 팔공산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3일에는 어린이 가야금 공연,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줌바댄스, 매직 퍼포먼스, ‘몸빼걸스’의 살빼기 퍼포먼스, DJ.DOC 이하늘의 신나는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노년층에서 청년층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관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와촌면의 특산품인 옹골찬 자두를 활용한 ‘자두 씨 뱉기 대회’, 퀴즈 게임‘도전! 갓바위 골든벨’, 흘러나오는 반주를 듣고 노래를 맞추는 ‘갓바위 딩동댕’ 등은 관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그 밖에도 소원지 뽑기 게임, 소원 엽서쓰기, 오마이갓!(갓 모자 만들기), 와촌 자두청·샌드위치 만들기, 말 먹이주기, 미니 테라리움, 탁본 체험, 젤 네일 뷰티케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무료 사진 인화, 소원길 걷기, 소원 기원 포토존, 지역 특산품(와촌 자두·루비에스 미니사과)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더운 여름날이 지나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의 초입에 가족·친지·연인·친구들과 함께 '2023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에 놀러 오셔서, 갓바위 부처님께 소원도 빌고 소원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
대구 남구, 15분 예술동네 한 여름밤의 무대 개최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9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명2ㆍ3동 15분 예술동네-한 여름밤의 무대'를 대구음악창작소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한 여름밤의 무대’는 남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준비한 연극‘골목대장 태풍이’와 대구음악창작소 옥상에서 밴드, 팝페라 공연으로 이뤄지는‘루프탑 콘서트’로 진행되며, 지역 공동체 모임인 앞산마을방송국이 참여하여 행사 전 과정을 촬영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의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예술가, 상인들이 서로 협업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13일과 14일에는‘2023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15분 예술동네’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명덕역 물베기마을(남구청소년블루존 일대)에서 그동안 개최했었던 모든 프로그램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
대구 동구, 평화시장 치맥페스티벌‘닭똥집 동구 뜬 DAY’2023 대구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9월3일까지 5일간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일대에서 개최된다.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된 행사로 동구의 자랑인 닭똥집 요리가 주인공이다. 축제는 대구농축산식품발전협회 주최로 진행되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준비됐다. 소상공인 노래경연대회부터 동구 지역예술인 한마당,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개최되며, 31일 개막식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맥 축제기간동안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닭똥집 명물거리에서 축제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