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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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중‘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텃밭가꾸기 체험’실시금천중학교(교장 이동신)는 전교생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금)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텃밭가꾸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금천중학교 건물 뒤편의 텃밭에서 고랑을 만들고, 상추, 부추, 대파 씨앗을 뿌리고, 싹이 난 감자를 심었으며, 텃밭의 가장자리에는 옥수수 종자를 심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텃밭가꾸기’는 금천중학교의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중 하나이다.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며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 시간이다. 사제 간의 정도 나누며 학교와 자연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는 등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 같은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은 4월 말에 씨앗이 아닌 묘종(고추, 가지, 깻잎, 토마토 등)을 구매하여 심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더불어 작물을 수확하는 7월 또는 8월에는 텃밭 파티도 계획 중에 있다. 이 파티를 통해 수확의 기쁨을 학생, 교사, 지역민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이번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텃밭가꾸기’에 참여한 교사 심○○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많이 힘들어했지만 금방 적응하여 열심히 참여하였는데, 그런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예뻐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박○○ 학생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농사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으며, 자연의 생태에 더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의 농사일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유○○ 학생은 “텃밭을 가꿀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나중에 좋은 결실을 맺어 수확할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정말 좋아지고, 평소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농부들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깨닫게 되었다.”라고 느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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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초, 원격수업 방식 적용한 원격교육설명회남성현초등학교(교장 추상엽)는 3월 31일 본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1학기 원격 교육설명회를 실시하였다. 남성현초등학교에서는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피하면서 학부모님들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원격 교육설명회를 진행하였다. 학교에서는 원격 회의 플랫폼인 Zoom을 이용하여 학교 교육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학부모들은 Zoom에 접속하여 담임교사와 인사하고 학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사전에 각 가정으로 학교 교육설명회 책자를 배부하였으며, 질의 사항을 사전에 받아 답변을 준비하는 등 원격 교육설명회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본교 추상엽 교장은 학교 설명회를 통하여 “코로나-19 상황으로 학부모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어 연수물로만 인사를 드렸지만, 올해는 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이렇게 원격으로나마 학부모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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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계중, 열린 학교 열린 교실 운영모계중학교(교장 장석재)에서 3월 30일 열린 학교 열린 교실을 운영하였다. 3월 28일부터 4월 1일은 학부모 상담주간으로, 학부모와 교사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3월 30일에는 수업 공개를 통해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본 행사의 취지는 학생과 학부모가 학생의 학업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데 있다. 더불어, 즐기고 탐구하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문화를 만들고 학교와 학생에 대한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한다.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열린 학교 열린 교실의 일환인 학부모 상담주간을 활용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 계획 설명, 자유학기제 연수, 수업 공개, 학부모 총회, 학교 급식 모니터링 등을 통해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지식이 한 층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3월 30일에는 수업 공개를 실시하였다. 학부모에게 교실의 수업 모습을 공개하여 학생들의 평소 수업 태도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활동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도모하며, 학생의 학업 향상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협력하는 기회를 가졌다. 열린 학교 열린 교실 행사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과 학교 수업 공개를 통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남은 한 해 동안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열린 학교 열린 교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 김○○학생 부모님은 “코로나19 때문에 변화된 학교 상황에 입학을 해서 아이가 잘 적응을 할까 걱정이 되었는데, 수업을 듣는 모습과 잘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안심이 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최○○학생 부모님은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시설이 어떤지, 어떤 계획으로 교육이 운영되는지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연수를 들은 덕분에 배운 점이 많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라고 또 다른 소감을 밝혔다. 장석재 교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교사와 교직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열정의 결과물을 학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교, 교사가 협력하여 학교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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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금천고‘우리 마을 자연 생태 체험’ 실시금천고등학교(교장 이동신)는 1학년 19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월)에 ‘선생님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자연 생태 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청도군 금천면의 ‘명포 생태 습지’를 찾아 청도군 문화해설사(김동기)로부터 마을의 유래, 어류 서식처, 식물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우리 마을 자연 생태 체험’은 금천고등학교 수업공동체(교사)가 준비한 수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청도군 금천면 동창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탐구하여 지역 사회를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실천하고자 했다. 더불어 우리 고장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고자 한다. ‘자연 생태 체험’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재와 연계하여 4월, 5월에는 금천면의 고택, 주산정, 만화정 등을 탐방하고, 지역의 생태 및 문화재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또한 6월, 7월에는 신지 생태공원 체험, 금천면 생태탐방로 걷기, 운문산 생태체험 등을 통해 지역의 환경보전 캠페인도 계획 중이다. 이번 ‘자연 생태 체험’에 참여한 홍○○ 학생은 문화해설사의 강의를 통해 우리 마을의 자연 생태를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으며, 앞으로 우리 지역 사회의 생태와 문화재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금천고등학교(교장 이동신)는 ‘우리 마을 자연 생태 체험’과 더불어 ‘작은 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도의 화랑정신과 운문면 3.18 독립정신을 도덕, 역사, 국어 등의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학습하는 토대를 만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진로 특강과 대학 진학자료를 통해 ‘맞춤형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교과 심화 학습반, 스포츠반(필라테스 등), 밴드반, 보컬반, 제빵반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