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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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 온라인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홍익관에서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0년 평생교육 사업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참여한 24개 학교와 27개 도서관 관계자들이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맛쿨멋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안동도서관 특성화사업 ‘1,000책 읽기 프로젝트’ 등 4개 기관의 평생교육 운영사례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 앞서 학교 평생교육, 도서관 평생교육, 평생교육 교‧강사 등 3개 분야의 경북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학교 평생교육 분야에 경산자인학교 교사 장성희, 도서관 평생교육 분야에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사서 엄창흠, 경상북도교육청영덕도서관 사서 김진명,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사서 김정혜, 경상북도교육청청송도서관 사서 김유리, 경상북도교육청울진도서관 사서 최문희,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사서 성주영, 평생교육 강사 분야에서는 강사 김현주 등 8명에게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산자인학교 장성희 교사의 ‘장애성인 평생교육-플라워 클래스’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엄창흠 사서의 ‘1000책 읽기 프로젝트’,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김정혜 사서의 ‘엄마, 아빠도 부모가 처음이라’, 경상북도교육청안동도서관 김현주 강사의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부모에게도 철학이 필요하다!’의 주제로 평생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4개교에 1억 1,100만 원을, 27개 도서관에는 ▲특성화사업 1억 4,000만 원, ▲인문학아카데미 9,700만 원, ▲찾아가는 시 콘서트 6,500만 원,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1억 원, ▲평생학습관 운영비 1억 1,200만 원, ▲장애인 평생교육 2,500만 원 등을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람을 찾고 기쁨을 누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급변하는 시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마련을 통해 새로운 교육방법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일생의 배움을 즐겁고 재미있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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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4조 4,057억 원 2021년 본예산안’확정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 제320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제5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1년도 본예산은 4조4057억 원으로 지난해 4조5761억 원보다 1,704억 원(3.7%)이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었기 때문이다. 이번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고교 무상교육 등 국가정책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지난해 회계 재정분석을 통한 사업 재정비, 연도내 집행 가능 예산 반영 등 세입 재원 감소에 따른 재정 운용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첫째 고등학생 전 학년 무상교육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 747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이는 당초 2020년 고교 3학년에 이어 2021년 2학년, 2022년 1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예정이었지만, 1학년 무상급식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무상급식에 따른 예산 3,156억 원 중에 인건비와 운영비 1,949억 원은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식품비 1,207억 원은 교육청, 경북도와 시·군 지자체가 분담한다. 셋째,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 학교신증설 268억 원 △ 학교시설증개축 878억 원 △ 학교체육시설개선 93억 원 △ 학교급식환경개선 120억 원 △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2,580억 원을 편성했다. 넷째, 온라인 교육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 학생용 태블릿PC 등 정보화장비 보급 189억 원 △ 스마트교육 및 소프트웨어교육활성화 86억 원 △ 학내 전산망구축 및 관리 14억 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 만3 ~ 5세 아동의 교육비와 방과후 과정반을 지원하는 누리과정 지원비 1,839억 원, 저소득층자녀 방과후자유수강권 및 학비지원 등 54억 원, 특수교육운영 및 지원에 262억 원 등을 편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입이 감소된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에서도 교육수요자들의 교육복지 확대, 미래교육대비 교육인프라 구축 등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으며 교육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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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호소문 발표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일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지역 감염이 발생되고 있는 긴박하고 엄중한 상황에서 안전한 수능을 위해 격상된 방역수칙을 지키고, 부모의 마음으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73개 시험장, 892개 시험실에서 19,841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수능 1주일 전부터는 안전한 수능과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필요한 행사, 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내·외 출장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방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각 지자체와 봉사단체, 학교에서도 수능 당일 단체 응원과 모든 격려 행사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수능을 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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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1년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 조기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조기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은 6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급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다.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는 당초 고교 무상급식을 '20년 고3, '21년 고2~3, '22년 고1~3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내년부터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 실시하게 됐다. 이로써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전체 969개교, 260,831명의 학생이 내년부터 무상급식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교별 적정 식품비 보장을 위해 무상급식비 지원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당초 식품비와 인건비, 운영비가 포함된 통합단가로 무상급식비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항목별 구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인건비와 운영비 사용 규모에 따라 식품비 사용 비율이 영향을 받게 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급식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에서 100% 부담하고, 식품비는 교육청과 도, 시군이 각각 30%, 21%, 49% 비율로 분담하되, 고1 식품비는 2021년에 한해 교육청과 도, 시군이 80%, 6%, 14%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내년 무상급식은 인건비 1,653억(교육청), 운영비 296억(교육청), 식품비 1,207억(교육청 420억, 자자체 787억) 등 총 3,15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학교의 급식 운영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학교 규모별로 식품비를 차등 지원함으로써 급식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내 각급학교를 학생 수 기준으로 9개 구간으로 나누어 학생 수가 적은 상위 4개 구간은 기준 식품비 단가에 5%씩 가산해 지원하고, 학생 수가 많은 하위 4개 구간은 기준 식품비 단가에 2.5%씩 감해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파생된 경제적 위기 속에서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이철우 도지사님과 고우현 도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우리 학생들이 경북교육의 품 안에서 따뜻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히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민선 4기 제17대 교육감으로 2018년 7월 취임 이래, 2019년 초·중·특수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2020년 고교 3학년 무상급식 실시, 2021년 고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무상급식 확대 실시 공약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