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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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9일부터 과대학교 제외한 초·중·고 전체 등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부터 과대학교를 제외한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의 전교생 매일 등교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른 것이다. 밀집도 제외 가능한 소규모학교 기준도 기존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에서 유치원 60명, 초·중·고등학교는 300명으로 완화한다. 경북교육청의 등교수업 운영 방침에 따라 유치원은 돌봄 포함 급당 24명 내외로 등원가능하다. 초등학교는 25학급 이상 학교는 동 시간대 학교 내 밀집도 2/3 이내를 유지하되, 오전, 오후 학년 등교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매일 등교도 가능하다. 1~2학년의 경우 원격수업 어려움과 돌봄 문제 해결, 사회성 함양, 학교 생활 적응, 기초 학력 보장 등을 위해 매일 등교를 권장한다. 돌봄은 수요와 학교 여건을 고려해 탄력적 운영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중학교는 22학급 이상, 고등학교는 25학급 이상 학교는 학교 내 밀집도 2/3 이내를 유지하고 등교 학년은 학교 자율로 결정한다. 경북교육청은 과대학교의 경우라도 교육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교 구성원과 지역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방역 수칙을 강화하는 것을 전제로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교의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해 실시간 조·종례를 운영하고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율을 확대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교사를 위한 블렌디드 수업-평가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학부모를 위한 원격수업 안내 자료도 배부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도 개통해 원격수업 질 제고와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하여 세밀하게 학교와 학생, 학부모를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지역 감염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긴장을 놓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가장 우선으로 둘 것이다”며“학교 내 철저한 방역, 세밀한 학습 지원으로 안전과 학업을 모두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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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대상 비대면 학습 지원금 오는 8일까지 지급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중학교 학령기 재학생과 학교 밖 아동에 대한 비대면학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중학교 학령기(‘05.1월~’07.12월 출생아)에 해당하는 공‧사립 중학교, 특수학교, 인가된 각종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아동이 대상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15만 원이며,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은 개별 학교에서 오는 8일까지 스쿨뱅킹 등을 통해 일괄 지급한다. 중학생 학령기 학교 밖 아동은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의 주소지 기준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확인 후 신청된 계좌로 1차는 오는 23일까지, 2차는 11월 초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추석 전에 도내 전체 초등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을 100퍼센트 지급했고, 중학생 학령기 학생 지원금도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특히 더 많은 학교 밖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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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Wee센터, 2020 하반기 위클래스 컨설팅 실시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의 Wee센터(박용휘 센터장)는 9월 22일을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퍼비전형 상담컨설팅”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정서행동과 관련하여 연계된 위헤븐심리상담연구소 정희영 소장을 외부전문가(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관내 Wee클래스 수퍼비전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관리 및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컨설팅에 참여한 교사는 “수퍼비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여실히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수퍼비전형 컨설팅을 통하여 학생들 관리에 조금 더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청도교육지원청 박용휘 센터장은 “전문상담인력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효율적인 수퍼비전과 컨설팅 등 현실적인 방안들을 강구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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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마감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18일까지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접수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 대비 2,521명 감소한 19,841명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2,514명이 감소한 16,717명(84.3%), 졸업생은 64명 감소한 2,700명(13.6%),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57명 증가한 424명(2.1%)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경북의 수능 응시자는 11.3% 줄어들었다. 자격별 증감을 살펴보면 재학생이 지난해 대비 13.1% 감소한 반면 졸업생은 2% 감소,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5.5%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지난해 대비 1,215명이 감소한 9,989명(50.3%) 지원했으며, 여학생은 1,306명 감소한 9,852명(49.7%)이 지원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은 안동이 지난해 대비 758명 줄어 13.4%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포항, 구미지구에서도 평균이상의 접수자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영역별 접수자 현황은 수학 가형 선택이 6,000명으로 선택 비율이 30.2%이며, 수학 나형 선택이 13,209명으로 66.6%의 응시생이 선택했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10,188명(51.3%), 과학탐구 8,968(45.2%), 직업탐구 96명(0.5%)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수능 원서접수가 잘 마무리된 만큼 수능 응시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건강에 유의하면서 자신이 계획한 대로 수험 준비를 잘해서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