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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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스마트한 업무 방법 개선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을 확대·보완한 학교업무정상화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하고 스마트한 업무 방법 개선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 행정 업무 경감, 스마트오피스로 발돋움하다 스마트오피스는 ‘경북교육청 업무용메신저’에 탑재돼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각 기관의 월중 행사를 공문서를 통해 생산 발송하던 업무를 스마트오피스에 실시간으로 등록·수정해 공문서 유통량 감소에 기여했다. 또한 대면 결재를 위해 대기하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스마트오피스에서 순서 관리와 문자 발송을 통한 결재 순서 알림 등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최소화했다. ▣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 구축 그동안 고입전형은 원서교부와 접수가 수기로 이뤄졌으나 2021학년도 처음으로 나이스 기반의 웹(모바일)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 구축으로 고입전형 원서교부와 접수를 학생,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작성 제출하고, 합격 확인과 등록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시스템을 통해 지원자 중복지원 방지, 실시간 접수현황 제공, 합격결과와 학과배정의 공정성으로 학생, 학부모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교원의 업무경감과 함께 시스템을 통한 정확한 통계자료까지 추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경북은 타시·도 유입 학생이 1,221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통해 향후 학생 유입·유출의 빅데이터로 교육의 방향과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경북교육콜센터, 원콜 원스톱 상담서비스 제공 지난해 1월부터 교육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경북교육콜센터(T.054-1396)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 관련 전화상담에 대해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1년여의 짧은 운영 기간에도 지난해 상담한 15,689건 중 84%인 13,243건을 상담사가 직접 상담 완료해 민원인뿐만 아니라 내부직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운영 경북교육청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개선과제를 제안하면, 필요성, 실현가능성, 관련규정 등을 검토해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82건의 개선과제를 제안했다. 이 중 33건을 수용해 자체 개선하거나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 업무개선 누가기록 시스템 운영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업무개선 및 경감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우수과제의 누적 관리를 위해 ‘업무개선 누가기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각 기관(부서) 또는 개인이 제출한 업무개선 및 경감 추진과제 중 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과제를 제안자가 직접 나이스에 등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우수과제 42건이 등재돼 있다. 주요 우수과제는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바우처카드 도입, 감사관 개인 사무용품 지참, QR코드를 활용한 학교 내 과학실험 교구의 효율적인 관리, 업무분장 통합 관리 게시판 운영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해 모든 교직원이 업무 개선 및 경감 방안을 모색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스마트한 업무 개선 및 경감을 통해 경북교육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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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모든 학교 24일부터 전교생 등교 가능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도내 모든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923개교 중 835개교인 90.5%가 전교생 등교를 했다고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18개교, 중학교 241개교, 고등학교 176개교이다. 이 중, 학교 밀집도 2/3를 유지하고 있는 88개교는 감염 확산 우려가 있는 지역 및 급식 준비 등의 어려움이 있는 학교이며 대부분 6월부터는 전교생이 등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학교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학교 내 5대 예방 수칙 준수 지도를 철저히 하고, 유증상자 관리·학교 내 환경 관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 학교 부적응 등의 문제 해결 및 학사 운영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4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등교 기준 확대 방안에 따라 학생수 1,000명 이하 학교는 1.5단계까지 전교생 등교가 가능해진다. 다만, 학생수 1,000명 초과인 학교는 학교 구성원간 충분한 사전 협의를 거쳐 등교 확대를 결정하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배움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등교를 확대했다”며“철저한 방역 상황 점검, 방역 수칙 준수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니 학부모님께서는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교시켜 주시고 교육과정 안정화에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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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 개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홍익관에서 ’2021년 제1차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경북교육청의 원격수업에 관한 계획수립,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정책수립 및 각종 사업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위원회는 지난 5일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지난해 운영한 원격수업관리위원회가 조례 제정으로 인해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이 포함된 원격수업지원위원회로 확대 개편돼 운영된다. 위원회는 본청 교육국장(위원장), 창의인재과장(부위원장), 관련 부서별 장학관(사무관)과 직속기관인 연구원, 연수원의 교육연구관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기관(부서)별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 기본계획(2021~2023) 및 시행계획(2021년) 수립에 대한 기관(부서)별 사업을 점검하고 원격수업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수립되는 2021~2023년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 기본계획 및 2021년 시행계획을 도내 전 교육기관 및 교육행정기관에 안내해 기관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용국 교육국장은 “원격수업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돼 기관(부서)별로 계획 중인 원격수업 관련 사업들을 위원회에서 검토하고 논의해서 학교 현장에서 수준 높은 원격수업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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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급여 58억원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저소득층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15,952명에게 교육활동지원비로 58억9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0학년도 14,774명에게 45억800만 원을 지급한 것에 비해 30% 증가한 수치이다 학생 기준으로 보면 초등학생은 28만6000원, 중학생은 37만6000원, 고등학생은 44만8000원이며, 무상교육 제외학교 고등학생은 교육활동지원비 이외에 교과서대금, 수업료를 전액 지원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계 수입이 감소해 교육급여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연중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학생이 교육비 걱정 없이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