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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 “이제는 주차장도 공유 시대!”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2)이 도심 내 주차문제 해결을 위헤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22일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주차장에 ‘공유(共有)’ 개념을 도입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감소시켜 원활한 교통흐름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시장이 주차공유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시책을 개발하도록 했으며, 매년 주차공유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주차공유플랫폼을 구축·운영하도록 해 지금까지의 물리적 주차공급 방식을 탈피하고, 기존의 주차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주차공유 시스템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박소영 의원은 “대구시가 미래 운송 수단인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발맞추어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차공유플랫폼이 활성화된다면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주차 수요의 분산을 통해 주차공간의 규모를 늘리지 않더라도 도심의 주차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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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금산 와룡지구 ‘하모 빼빼로드’ 현장 점검조규일 진주시장은 17일 금산면 와룡지구 남강둔치 일원에 조성 완료된 ‘남강변 친수공간 조성사업(와룡지구)’현장을 점검했다. 남강변 친수공간 조성사업(와룡지구)은 남강변 자전거도로에 하천변에 식생하는 메타세쿼이아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난 9월에 착공해 이달 11일 준공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 강호철 교수의 자문에 따라 하천변 습기가 있는 비옥한 사질양토에 어울리는 메타세쿼이아를 식재했으며, 준공일인 11월 11일이 일반시민에게 친숙한 빼빼로데이여서 ‘빼빼’와 진주시 캐릭터인 ‘하모’를 결합해 ‘ 하모 빼빼로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시는 지난 5월 금산면 송백지구 자전거도로변에 1.4㎞ 메타세쿼이아 150그루 식재와 연계하여 와룡지구 남강변 자전거도로변에도 메타세쿼이아 612그루를 10m 간격으로 3.5㎞에 추가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금산면 와룡지구 하천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