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甘呑苦吐(감탄고토)의 냉정한 정치

기사입력 2022.06.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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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의 눈】

    1991년 지방의회가 다시 부할하면서 주민 자치에 입각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고, 1995년 기초 의회의 의원과 단체장, 광역시·시·도·의회 의원과 단체장 선거가 실시되면서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했다.


    지방자치시대, 단체장 4년짜리 권력으로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치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말이 지방자치지 실제로 중요한 핵심은 중앙정부가 꽉 틀어 쥔 채 놓아 주지 않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장 중에는 황량하기 그지없고 재정자립도 라고는 대책이 없던 시골 강가에 '빙어' 한 마리로 아이디어를 살린 곳이 막대한 관광지로 뜬 곳도 있고, 아래쪽에는 농사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던 곳이 '나비와 곤충'으로 전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난 곳도 있다.


    뿐인가 지역 '특산물과 천혜의 자연조건'을 소재로 일약 스타가 된 곳도 허다하다.

    반면 타 도시가 성장할 때 멀쩡한 도시를 망쳐놓은 곳도 곳곳에 어둠의 그림자를 남긴다.

     

    인사는 만사라 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자립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행정의 자치조직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입법권을 십분 발휘하여 "능력 있는 전문가를 엄정한 심사를 통해 공개 채용 함으로써 조직의 활성화를 기하고, 종래에는 해당 지자체 조직이 지역 주민에게 제 역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있게 성장시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이번 제8회 지방선거를 통하여 당선인은 지역 주민이 투표로서 결정을 한것이지 당선인의 당연한 결과로 여기며 결과에 대한 자만으로 이율배반적인 언행을 하여 곱지않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

     

    주민 전체의 동의가 아닌 다수의 결정이기에 이에 대한 보안을 통하여 지역의 행정, 복지, 의료, 주거 등 임기중에 살피지 아니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지역 주민에 대한 보답일것이다.

     

    A지역 자치단체장은 과격한 성격으로 인하여 지역에서 곧장 화재거리로 입방아에 오르고 하며 이번의 선거 기간에서도 경쟁 후보를 지나치게 경계를 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한 말들이 돌기도 하였다.

     

    甘呑苦吐 는 익숙히 들어온 말로서 "달면 삼키고 쓰면 뺃는다." 해석을 하며 정치계에서는 흔하게 사용되는 표현이다.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선택 과정에서 부터 언론을 통하여 세세하게 국민에게 전달이 되면서 대권을 거머쥐게 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제는 1인 미디어 시대에 접어들게 되면서 언론에 대한 인식이 개선이 필요하고 국민 누구나 과거로 인하여 평가를 하여서는 안되는 것이다.

    더욱이 출신과 과거사로 누군가를 평가한다면 모순된 점이 수없이 발생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평가를 받는 상대는 직업의 선택은 물론 사회적으로 자리잡을 수 없는 낙오자로 전락 할 수 있기에 선출직으로 지위를 받는 당사자들은 이를 더욱 인지하여서 도퇴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본 기자는 대구 A지역에 거주를 하고 있으며 지역 단체장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개인의 평가로 후한 점수를 주어왔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되기를 바라는 주민으로 한표로 지지를 하였고 당선이 되었다.

     

    사물과 인간은 겉과 속이 같을 수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살아가는 과정에 최소한의 도덕성을 갖추고 개개인 한사람에 대한 감사를 하지 못하지만 지근에서 지지하여준 지지인에 대한 것은 이와 달리하는 것이 맞는것이라는 견해이다.

     

    출신성분과 과거로 비난을 한다면 이번 대선에 더블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범죄전력이 몇범인지 알고 있는지 또한 당선인은 전력이 없는지 돌아보고 누군가를 비판하다보면 자신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세상의 공식이다.

     

    훌륭한 장수와 유능한 사업가는 비판이 아닌 겸손과 배려를 통하여 장수는 전장에서 병사 한사람의 안위를 걱정하고 사업가는 이율에 치중하기 보다 직원들에 대한 처우에 노력하며 이로 인하여 좋은 결과로 창출이 된다.

     

    언론인에 대한 두려움은 자신의 문제가 외부로 유출이 되기에 생기는 문제이지 청렴하고 결백이 따른다면 어떠한 상대와 마주할 수 있기에 자치단체장에 당선으로 지역의 통치자는 옹졸하고 자신만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고 지역 주민과 열성 지지자들에 대한 마음을 새롭게 변화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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