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뉴스목록
-
청도군통합관제센터, 24시간 관제로 범인 검거 기여[청도일보]청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5일 0시경 관제요원 A씨는 실시간 모니터링 중 청도읍 고수리 소재 슈퍼 앞을 서성거리면서 침입하는 상황을 발견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20일 청도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군민 중심 맞춤형 스마트 안전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2023년 특별교부세와 군비 각 8억 원을 확보해 302대를 추가로 신규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다”라며, “빈틈없는 관제망 구축으로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상황 대응력 향상으로 군민 개개인의 안전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개강[청도일보]청도군은 지난 18일 청도군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내빈 및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개강식을 가졌다. 청도군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사업은 올해 4년차로 차별화된 성인학습대학 형태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청도군민 맞춤형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는 90%가 넘는 높은 출석률로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으며, 2024 신입생 모집에도 신청자 문의가 많아 또 한 번 청도군민의 배움의 열정을 실감했다. 본 명예학위과정은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주 1회 2시간, 연간 30주 수업(상·하반기 각 15회)이 진행되며,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총 7개 영역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군민 학습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주저하지 않고 배움을 시작하는 분들은 평생교육이라는 시대정신을 읽어 내고 삶의 미래 방향성을 결정하여 찾아가는 사람이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미래는 성공의 삶이며 기적의 삶이 될 것이고,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사회의 기적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다. 여러분의 결정이 여러분의 삶을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청도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공모 선정[청도일보]청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2020년부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청도군은 2024년 신규 사업대상지 6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은 지역관광 사업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청도군에서는 사단법인 경북시민재단이 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년 평가에 따라 1·2년 차 1억 원, 3 부터 5년 차 1억 5천만 원으로 최대 국비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자문, 빅데이터 활용 교육 및 공동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군은 ‘머무르고 싶은 로컬, 환대하는 로컬, 주민과 관계 맺는 로컬’이라는 주제로 도보여행, 원데이 클래스, 플리마켓, 여행 라운지 운영 및 생활인구 유치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획일화된 여행이 아닌 청도군만의 고유하고 특색있는 체험 지원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구 남구 앞산하늘다리에서‘마음과 마음을 전해요’[대경본부]대구 남구청은 남구 대표 경관인 앞산하늘다리에서 신청자가 직접 만든 영상 또는 사진을 가지고 마음과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산하늘다리, 앞산 해넘이 전망대 및 앞산빨래터공원은 2022년 7월 준공 이후 2023년 앞산크리스마스 축제, 앞산해넘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남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산하늘다리 중앙에 설치된 하트모양의 조형물 아래 설치된 6면의 디스플레이에서는 신청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관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족·친구·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사랑의 오작교’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양식 및 세부 신청 방법은 남구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운영시간인 오전9시에서 오후10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신청은 이벤트 개최일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해넘이전망대에 이어 또 하나의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 중인 앞산하늘다리에서 뛰어난 경관과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한다면 보다 더 특별한 경험으로 간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총선승리 향한 닻 올렸다[대경본부]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지난 17일 영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며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 영천 장날을 맞아 개최된 이날 개소식은 인파가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 가운데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과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과 경북도 및 영천·청도 대한노인회 회장 그리고 지지자와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 김기현 전 대표, 정희용 의원 등이 개소식을 축하하는 영상축사와 축전을 보내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김기현 전 대표는 축전을 통해 “지난해 이만희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아 총선승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에 내정된 것 역시 이 의원의 능력을 모두가 인정한 결과”라며 이 의원을 칭찬했다. 한편, 개소식 행사 중 영천시의회와 청도군의회 의장이 각각 총선 필승 의지를 담은 선거 운동복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바닥이 닳도록 뛰어달라는 의미가 담긴 빨간 운동화를 이만희 의원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만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영천시민, 청도군민께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지난 8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영천경마공원 및 영천하이테크파크 조성사업, 청도 마령재 터널 건설 사업 그리고 청도 보건소 신축·이전 사업 등 시·군민님이 함께 해주셨기에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이 현재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개소식에 참석한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만희 의원이 총선 공약으로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추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권 연장 추진, ▲영천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조성 추진 그리고 ▲「청도-경산」 광역철도 등 교통망 확충 추진, ▲청도 스마트팜 단지 조성 추진,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조기 착공 추진 등을 내걸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약속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얼마 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으로 내정된 이만희 의원은 “인구감소 등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중단없는 영천, 청도 발전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대통령실, 정부부처와 주저없이 소통하고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에 앞장서 반드시 지역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영천시민, 청도군민께 많은 은혜를 입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 한결같은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지역발전과 시·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청도경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간담회 개최[청도일보]청도경찰서는 3. 15.(금) 11시 청도교육지원청에서 올해부터 처음 실시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교육지원청)과 학교전담경찰관(SPO)간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도는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개선에 따라 교사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사안조사를 해오던 것을 2024년 3월부터는 퇴직경찰, 교원 출신의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3명이 직접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학교담당 경찰관은 전담 조사관과 관내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서로 긴밀히 협조하고 학교폭력 사안 발생시 소통을 통한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청도경찰서에서는 신학기에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가 집중되는 경향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신속,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치안 협의체,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학교폭력 없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도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2차) 시행[청도일보]청도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2차)을 지난달 26일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의 월 최대 20만 원까지 12개월 동안 분할 지원되며, 신청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무주택자 청년으로 월세 70만원 및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을 보유해야 한다. 소득·재산 요건으로는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 7천원) 및 재산 122백만원 이하,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 5천원) 및 재산 470백만원 이하이다.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1차) 수혜자도 지원이 종료되면 2차 사업에 신청 가능하며, 주거급여 수급자도 월세지원 한도액 20만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하고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및 청도군청 방문을 통하여 가능하며, 지원조건 충족여부는 복지로 누리집과 마이홈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하여 사전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국민의힘 중남구 김기웅 공천[최신뉴스] - 중.남구 김기웅 공천...!!! - 전략공천으로 중.남구의 표심 요동...!!! 도태우 변호사의 후보공천 취소로 국민의힘 공관위에서는 김기웅(전)통일부 차관을 공천하여 또다시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통하여 지역의 표심에 대한 향방에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태우 변호사의 무속 출마와 함께 향후 선거결과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대구 남구 제4기 대학생 푸드서포터즈 ‘앞산프렌즈’모집[대경본부]대구 남구청은 남구의 숨은 맛집을 찾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할 제4기 대학생 푸드서포터즈 ‘앞산프렌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기에 접어드는 ‘앞산프렌즈’는 대학생 푸드서포터즈로서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외식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4기 앞산프렌즈는 오는 4월초까지 사진 촬영 및 편집, SNS 온라인 홍보 활동에 탁월한 지역 대학생 50명을 선발·위촉 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대학생 푸드서포터즈는 대구 남구 지역의 숨은 맛집 및 음식 행사 참여 후 사진과 이용 후기를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하며 1회 활동비 3만원 지원 및 축제 참여시 자원봉사 실적 인정, 우수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서포터즈 인원을 4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필수 의무 홍보 횟수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을 더욱 장려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식품 관련 전공 또는 외식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월 31일까지 남구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남구청 위생과 방문 접수, 이메일 접수 또는 QR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남구 맛집 홍보로 지역 외식업계에 활기를 되찾길 기대하며, 열정이 넘치는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대구 대표 디저트 성장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국내 최초 OTT 플랫폼 10개사 방영[대경본부]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의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 최초로 10개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달디달구: 달구벌+달달하다)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총 10개의 제품을 선정 및 육성했다. 작년 선정된 총 5개 상품(‘팔공갓파이’(갓파이), ‘군위 자두빵’(도란도란), ‘Take Home Daegu’(아프레 베이크샵), ‘황금은행빵’(㈜오월의아침), ‘달구벌 보석 양갱’(이도클럽디대구 주식회사))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홈쇼핑, 로컬카페 등 활발하게 상품 판매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공모전 선정 과정부터 동성로와 대구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총 45분짜리 작품이다. 특히 업체별 상품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 잡기 위한 좌충우돌 에피소드, 대구의 도심과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영상까지 더해 진짜 대구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은 지금까지 홍보에 활용한 유튜브, 일반 TV 채널을 넘어 현대인의 영상소비 트렌드로 부상한 OTT 플랫폼을 통해 대구관광 먹거리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홍보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을 준비하던 단계부터 이번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국내 최초로 OTT를 활용해 대구관광을 홍보한다는 점이 대구관광 홍보 패러다임을 바꾸는 신선한 도전이 됐다. 다큐멘터리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이 대구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대구를 즐기러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큐멘터리는 오는 3월 22일부터 네이버시리즈온과 왓챠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4월부터 국내 OTT 플랫폼 8개사(티빙, 웨이브 등)에 추가로 방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온라인 플랫폼 방영에 앞서 대구관광 유튜브 채널과 대구TV를 통해 예고편을 찾아볼 수 있다.
-
정일균 의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 영영축성비와 제5호 대구부 수성비의 원위치 이전 제안[대경본부]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3월 15일(금)에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영영축성비와 대구부 수성비의 원위치 이전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문화유산은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려할 때 원위치에서 원형이 보존되어 올바르게 그 의미가 전승될 때 그 빛을 발휘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지역 곳곳에는 연고도 없는 곳으로 이전되어 방치된 채로 잊혀 가고 있는 문화유산들이 있다”라며,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 ‘영영축성비’와 제5호 ‘대구부 수성비’를 거론했다. 영영축성비는 1736년(영조 12년) 경상도 관찰사 겸 대구 도호부사인 민응수가 임진왜란으로 허물어졌던 토성(土城)인 대구 읍성을 석성(石城)으로 축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문에는 당시 대구읍성의 규모와 작업 상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대구부 수성비는 1870년(고종 7년) 경상도 관찰사 김세호가 대구읍성을 수리한 기념으로 세운 비로 비문에는 공사에 관한 사항과 유공자에게 상을 내린 일이 적혀 있다. 두 기념비는 대구읍성 남문 밖에 세워졌으나 일제 침탈과 근대화 과정에서 대구읍성이 철거되면서 대구향교 등으로 몇 차례 옮겨졌는데, 1980년 영남제일관을 새로 건립하면서 지금의 자리인 수성구 망우당공원으로 이전했으며 1982년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4호와 제5호로 지정됐다. 정 의원은 “현재 영남제일관은 고증과 달리 재건되어 역사적 가치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함께 부실한 관리로 시민들에게 외면받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대구읍성의 역사를 기록한 두 비석 역시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음은 물론, 문화재 주변 규제로 인근 공원 개발까지 저해하는 신세로 전락했다”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 부산 동래에서도 원래 자리에서 옮겨져 방치되어 오던 내주축성비와 이섭교비를 원래의 위치로 이전시킨 사례를 들며, 대구의 영영축성비와 대구부 수성비도 원래의 위치인 대구읍성 주변으로 옮기거나 대구읍성의 중심인 경상감영지나 대구근대역사관 부근 등 활용도가 높은 곳으로 이전함이 타당하다는 역사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경삼감영으로 기념비들을 이전한다면 조선시대 우리나라 3대 도시였던 대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문화유산은 그 자체로도 소중하지만 시민들이 함께 향유하고 그 가치를 공유할 때 문화유산이 가지는 의미는 배가 된다”라며, “대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영영축성비와 대구부 수성비가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장소로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 불모지작전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대경본부]육군 50사단은 지난 3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경주시 안강읍 소재의 공용화기 사격장 일대에 불모지작전을 실시하며 앞으로의 훈련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불모지작전에는 화랑여단 장병들을 비롯하여 사단 직할부대 장병 12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훈련 간 발생했던 불발탄을 제거하고, ◇사격지점에 대한 수목제거를 실시하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안강지역 일대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하였다. 장병들은 사전 교육으로 불발탄 발견 시 행동절차, 계절성 질병‧해충에 대한 교육 등 위험예지교육을 받은 후 작전에 투입됐으며, 안전한 작전을 위해 먼저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사격장 일대에 불발탄 탐지 작전을 실시한 후 불발탄이 없는 것이 확인된 안전한 지역으로 투입해 불모지작전을 실시하였다. 또한, 장병들은 불모지작전을 완료한 후 훈련장 일대에 대한 전장정리와 함께 안강읍 일대에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였다. 안강 공용화기 사격장은 사단 작전지역 내 유일하게 공용화기 사격훈련이 가능한 훈련장으로, 연 23~27회 가량의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격장 인근에 주거지와 등산로가 위치해 있어 훈련 간 민‧군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곳으로 사단은 지역주민 간담회, 안강 일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화랑여단 교육장교 이상하 대위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인 만큼 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훈련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였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훈련에만 전념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훈련 전‧중‧후로 훈련장 안전평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서 중식나눔 봉사 펼쳐[청도일보]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현미) 회원 10여명은 15일(금)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흥수)과 연계하여 ‘2024년 제1차 중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도 지역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청도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장애인을 위한 중식나눔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노현미 회장은“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며“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흥수 관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중식나눔을 위해 힘써주신 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장애인복지관에서도 관내 여성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
청도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야간 확대 운영[청도일보]청도군은 주간에 직장 생활, 거리 제약 등으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저녁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문 금연 상담사가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대면·전화를 통해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및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금연에 성공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하고 있다. 이영숙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을 희망했으나 시간의 제약으로 불편했을 분들을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금연환경 분위기 조성과 청도군민들의 건강 향상, 그리고 금연 성공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금연 상담사가 직장, 학교, 단체 등 생활터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기업은 청도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
청도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 연령 확대 시행[청도일보]청도군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 계약 종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인이 기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작년 7월부터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나, 올해부터는 대상 범위를 전 연령대로 확대하고 소득 요건 등 신청기준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19~39세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7천5백만 원 이하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보증료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어 시행되는 만큼 이는 군민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자발적 주민자치 활동의 첫발걸음, 청도군 합천2리 부녀회 ‘쓰레기 줍는 산책’ 캠페인 실천[청도일보]청도군 화양읍 온새미로 합천2리 부녀회에서는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쓰레기 줍는 산책”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합천2리 부녀회는 생활쓰레기, 하천변 무단투기 쓰레기, 건축폐기물 등 마을 환경문제에 대해 자발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쓰레기 줍는 산책” 캠페인을 실천하게 됐다. 마을 클린하우스(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수거장소)를 깨끗이 정리하고, 하천, 골목길 등 산책길을 따라 쓰레기를 주우며, 재활용품 수거 방법을 홍보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희교 합천2리 부녀회장은 “작은 실천으로 마을자원과 환경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하천길을 따라 백일홍 꽃길을 조성하고, 마을주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활동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