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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AWE여성창업아카데미:Korea’에서 기조연설[대경본부]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주한미국대사관 용산별관에서 열린 ‘AWE여성창업아카데미:Korea’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날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먼저 소개했다. 아울러 수성구1인창조기업지원센터·수성여성클럽 등 수성구가 창업과 여성 역량 개선을 위해 내놓은 선도 정책을 알린 다음,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번 김 구청장의 행사 참석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석한 수성구청 방문단에 참여기업 NUleep 측이 초청 의사를 타진해 성사됐다. ‘AWE여성창업아카데미:Korea’는 주한미대사관이 후원하고 EFN과 NUleep이 공동 주관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여성 창업자를 위해 창업에 필요한 기초적 지식부터 실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전국에서 모집된 26명 참가자들은 애리조나 주립대학이 개발한 썬더버드 전문 교육 프로그램(Thunderbird School)을 3개월간 집중 학습하고, 미국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온 ․ 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의 도약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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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 치매·방문보건 전문인력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대경본부]대구 남구는 지난 28일 남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치매안심센터와 방문보건 전문인력(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30명을 대상으로 '노인 관련 종사자를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실시했으며 신체건강 약화, 사회적 고립에 따른 노인 우울 증가, 돌봄가족의 간병 부담으로 인한 마음 건강 ‘적신호’, 봄철 3~5월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자살 고위험 시기인 점을 고려하여 마련하게 됐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사람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방문보건 전문인력들은 서비스 대상자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살피는 역량을 강화하여 실제 보건의료서비스 현장에서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 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보건소 전문인력들이 우울·자살 위험 징후 신속판단과 그에 따른 적기 대응으로 주민의 든든한 생명 울타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주민의 마음 건강 위기 극복과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데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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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중단없는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진심을 품은 ‘진품’공약”[대경본부]“중단없는 지역발전을 통한 지역위기 극복”을 총선 슬로건으로 선거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이 29일 영천·청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지역발전의 진심을 품었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이만희 의원의 “진품” 6대 공약을 살펴보면 영천의 경우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추진,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조성 추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및 영천 도심권 연장 추진이며, 청도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조기 착공 추진, ▲지역특화 스마트팜 단지 등 조성 추진 그리고 ▲「각북터널」 등 신규 교통SOC 구축 추진 등이다. 이만희 의원의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공약’은 정부의 공기업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을 겨냥한 것으로 국내 제4경마장인 영천경마공원 조성공사가 현재 한창 진행 중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특히, 한국마사회는 전국 임직원 정원이 5,000명을 상회하고 코로나 사태 이전 연평균 매출액이 7조원이 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알짜배기 공기업으로 공약이 실현되면 영천은 단번에 대한민국 대표 말산업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이 의원은 “공기업 등의 지방이전 정책의 목적과 형평성 그리고 접근성 등을 모두 종합했을 때 수도권에 있는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대상지로는 신규 경마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영천이 최적의 대상지”라고 강조하며 “영천경마공원의 건설부터 운영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1.8조원에 달하고, 7,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본사까지 영천으로 이전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천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수치, 한국마사회 자료 인용 또한, ‘신규 산업부지 100만평 조성’ 공약은 정부의 첨단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음에 따라 영천의 자동차 전장부품 및 미래차 핵심부품과 소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새롭게 조성된 부지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단지로 조성하여 지역의 미래 혁신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기재부 예타조사를 통과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경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등 추후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이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동시에 영천 도심권까지 연결되는 신규 노선을 함께 추진한다면 더 많은 영천시민이 도시철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희 의원은 청도 발전을 위한 대표 공약으로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은 청도군 특유의 자연환경과 농업을 기반으로 대규모 농촌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3년 동안 부지확보 및 토지 가격 상승 등으로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관련 산업단지 지정 등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여 사업이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연드림파크로 연결되는 주변 도로 정비와 오·폐수 처리시설 등의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시, 복숭아, 딸기 등 고품질 과수 산업의 경쟁력이 높은 청도의 이점을 살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첨단농업 중심의 대전환으로 청년농, 귀농인 등 농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 의원은 “경상북도의 대표 관문으로 대구, 경남이 모두 인접한 청도군이 교통 요충지로서 역할이 강화될 수 있도록 청도와 대구를 연결하는 「각북터널」 등 신규 교통 SOC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은 “중단없는 지역발전의 시작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완성에서부터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영천과 청도의 발전을 위해 지난 8년 동안 공들여 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동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영천·청도의 발전을 위한 과업들은 개인이 아닌 모두가 힘을 합쳐야만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며 “시·군민님의 지지를 바탕으로 총선에서 압승하여 지역 화합을 도모하고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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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의회 송민선 의원, “인구감소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방안으로 초등교육에 대한 지원 필요”[대경본부]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송민선 의원(사진)은 2월 29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2차 본회에서 7분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와 관련한 정주환경 개선 방안으로 초등교육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주장했다. 송민선 의원은 “지난 2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저조한 활용실적을 지적하며, 기금을 활용한 초등교육의 지원방안 마련을 비롯해 이미 다른 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민선 의원은 “인구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낳을 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하면서 7분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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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도군 지회장 이·취임식 개최[청도일보]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 제13·14기 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청도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 행복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청도군 진라리공연단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는 오태희 경북협회장,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장, 군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회장직을 맡았던 김종도 이임 회장은“선한 영향력으로 더 나은 청도 지체장애인협회를 만들어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는 인사말을 하였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청도군지회를 이끌어갈 박순애 취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 지회장님께 감사 말씀 드리며, 앞으로 긍정적 변화를 위해서는 저 뿐만 아니라 회원님들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라는 취임사를 낭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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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 노동조합 총연맹, 고용허가제대상국가와 mou체결[연합취재부]대한민국의 외국인 비중이 점차 늘어 감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들의 인권과 권익이 보호 받지 못함에 따라 한국장애인 노동조합 총연맹 김민수 조직 위원장과 한득철 수석 부위장이 앞장서서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기점으로 차후 고용허가제대상국가를 대상으로 mou체결 했다. 한국장애인 노동조합 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처우개선 과 권익의 보호를 앞장 설것이며 행복 추구권을 위해 최우선에서 힘쓰는 연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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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지역 중소기업 경영자 특별강연[대경본부]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산하 3개 단위융합회(그린, 파워, 포에버)는 2월 26일 엑스코에서 합동월례회를 개최하고 배광식 북구청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배 구청장은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경영자 100여명과 함께 한 이번 강연에서 대구시 역대 최연소 경제국장을 지내고 북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걸어온 인생길에서 만난 ‘좋은 사람, 좋은 책, 좋은(쓰라린) 경험’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토머스 스탠리의 '백만장자의 정신'에서 느낀 성공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기업인들에게 공감을 주는 강연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김경미 회장(수성FL 대표)은 “배청장님의 열정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했던 것처럼 우리 기업인들도 힘든 시기이지만 회원사간 교류와 벤치마킹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올해 북구청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대구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공모했는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동월례회는 중소기업 업체 대표들 사이의 네트워킹과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산하에 3개 융합회(그린, 파워, 포에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그린융합회는 북구 관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북구청 주관 아래 2006년에 창립해 현재 32개 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종(간) 교류 및 연구활동을 통하여 참여기업의 경영력·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다문화 청소년과 지체장애인을 돕기 위해 산격종합복지관을 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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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금호강변 제방 벚나무길 맨발산책로 조성[대경본부]대구 동구청이 금호강변 공항교부터 율하천교 둑길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 중 일부 구간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에 일부 완료한 구간은 공항교부터 아양교(1.17km), 아양교부터 화랑교(2.2km) 등 3.37km다. 해당 구간은 기능성 마사토를 사용한 산책로와 이벤트길, 세족장, 화장실 종합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구 동구청은 최근 건강과 관련한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공항교부터 율하천교 둑길 일대 5.24km에 맨발걷기 산책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총 25억이다. 잔여 구간인 화랑교부터 율하천교(1.87km) 둑길은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변 벚나무길 맨발산책로는 계절마다 바뀌는 금호강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걸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맨발걷기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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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너와 나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길~ 희망 멘토링[대경본부]대구 달서구가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38팀을 시작으로 현재 320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17년째 3,091팀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했다. 주요 활동으로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를 1:1결연하여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면접을 통해 선발된 70명의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코디네이터(6개월 이상 활동 중인 선배 멘토)가 교육 프로그램 기획, 사회, 강의 등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3명의 멘티로 구성된 ‘세잎 클로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FUN FUN 소통을 위해 권정민(계명대), 강보미(계명문화대) 코디네이터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조별 아이스 브레이킹, 상식퀴즈, 인물 및 노래맞추기 등 멘토링 활동 시 활용할 수 있는 게임으로 기획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멘토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이어 멘토링 기초교육은 김정현(계명대) 코디네이터가 ‘신규 멘토! 너 내 동료가 되라’ 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멘토링 우수사례는 임하나(초등 6학년)멘티의 ‘슬기로운 멘티생활’, 이나연(계명대) 코디네이터의 ‘웰컴 투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의 자발적 참여와 헌신은 멘티의 삶에 빛이 되는 등대와 같으며, 멘토와 멘티가 긍정적인 관계로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서로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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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의사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대경본부]26일 대구광역시 남구 의사회는 제44회 남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대구 남구청에 전달했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대구시 남구의사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귀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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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위·수탁 협약[청도일보]청도군은 지난 28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하여 별빛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원복희)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과 민간위탁 운영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별빛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책임지게 되며,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들에 대한 틈새 돌봄 기능을 담당한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청도드림생활봉사센터 3층에 위치하며, 40여 평의 전용면적을 사용한다. 1층에는 시니어클럽, 2층에는 자원봉사센터, 4층은 생활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이용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복희 대표이사는 “초등돌봄에 대한 책임에 부담감이 큰 만큼, 그 이상의 노력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최고의 다함께돌봄센터로 운영하겠다”라며 결심을 보였다. 김하수 군수는 “수탁을 받으신 법인에서는 청도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운영해 주길 바라며, 3호점의 설치와 운영으로 청도군의 맞벌이, 다자녀 가구 부모님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청도군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를 위해 다양한 돌봄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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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이겨낸 복사꽃 활짝, 청도에 다가온 봄[청도일보]청도군 이서면의 한 시설하우스에선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낸 복사꽃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노지의 경우 보통 4월에 개화가 절정에 이르지만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는 2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한다. 시설하우스는 겨울철 추울 때 가온하여, 노지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보다 40여 일 일찍 수확되고 고가로 판매되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된다. 화사한 빛깔과 봄 향기 가득한 복사꽃은 4월 중순 무렵이 되면 절정을 이루어 청도의 산과 들, 마을 모두를 연분홍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룬다. 청도는 풍부한 일조량, 밤낮의 높은 기온 편차로 복숭아 재배에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청도복숭아는 향이 좋고 과즙이 풍부하여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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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전면, “액운은 물러가라!” 매전면 풍물단 지신밟기 행사[청도일보]청도군 매전면은 매전면 풍물단과 지난 26일 마을을 순회하며 매전면민의 다복을 기원하고 주민의 화합을 다짐하는 지신밟기를 진행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울리며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풍물단과 풍물단 후원회 등 50여 명은 신명 나는 풍물 가락에 맞춰 마을 순회 지신밟기를 진행하고 주민들 간 축원하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헌숙 풍물단장은 “올 한 해도 매전면민들이 무탈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고, 바쁘신 와중에도 지신밟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매전면의 무사 안녕과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힘써주시는 풍물단과 지원해 주신 후원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모두가 소망하는 일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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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경북도의원,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개인부문 최우수상 수상[대경본부]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은 27일 지역 통합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로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지방의회 의원발의로 제ㆍ개정된 조례 중 우수 조례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이 의원은 지난해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로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자치입법 분야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는 도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주체와 공공기관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통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는 지역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의 지원 사업, 지역문제 해결 협의를 위한 경상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협의회 및 집행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규정했다. 한편,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사업은 행안부 주도로 2018년 대구, 강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경북의 경우 2022년에 사업을 시작했고, 2023년 기준 총 13개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선희 의원은 “그간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하여 정부 또는 지자체 중심의 획일적인 해결방안이 적용되어 왔으나 다양한 사회주체들의 지역사회문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며, 행정기관 중심에서 주민과 지자체·공공기관,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해 나가자는 협력 요구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주체와 공공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이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협업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제도화하여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히며, “도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직무를 통해 이런 상까지 받게 되어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치법규 발굴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재선으로 지난 제11대 경북도의회에서 문화환경위원회 위원과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제12대 의회 출범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그 동안의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현안과제들에 대한 연구개발 및 대안제시에 주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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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건강마을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청도일보]청도군은 지난 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읍(유호지구), 각북면, 운문면 건강마을의 34개 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5회기에 걸쳐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 건강마을이란 건강 문제 파악·개선을 위해 주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끎과 동시에 주민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주민 건강조직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청도읍(유호지구) 건강마을은 8개 리 경로당에서 생활체조, 노래교실, 유호문학교실 ▲각북면 건강마을은 16개 리 경로당에서 노래교실, 체조교실, 숟가락 난타 ▲운문면 건강마을은 10개 리 경로당에서 요가·체조 교실, 신바람 힐링 뇌 건강체조교실, 청춘삼박자(노래, 율동, 난타) 교실이 진행된다. 외부 강사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기찬 일상생활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청도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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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젊어지는 전통시장 핫플, ‘THE 광덕’ 개장[대경본부]대구광역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능 상실 시장 중 한 곳이었던 남구 광덕시장을 특색있는 참여·체험형 콘텐츠와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으로 조성해 지난 23일 개장했다. 남구 앞산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광덕시장은 1971년 개설돼 전체 100여 개 점포 중 현재 20여 개 점포만이 영업 중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 정도가 방문하는 구도심의 기능 상실형 소규모 전통시장이다.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치됐던 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 및 광덕사진관을 조성하고,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을 조성했다. 지난 23일 개최한 개장식 행사에는 밴드 퍼레이드로 시작해 내빈들의 이사떡 커팅 퍼포먼스와 함께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정을 나누는 떡 나눔 행사에 이어 색소폰 공연이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대표 공간인 감성포차에서는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990원 어묵과 전통주 세트 메뉴와 함께 우동, 만두, 어묵탕 등 주변 점포 판매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리고자 조성한 광덕사진관에서는 일회용 카메라 및 필름 판매와 함께 사용법교육, 필름 인화 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광덕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카페거리, 앞산 전망대 등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스냅사진 투어,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전통주 및 키링 만들기, 꽃꽂이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주말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THE 광덕’은 23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3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간 대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THE 광덕’을 광덕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일정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이색적인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하고, 전통시장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향후에는 남구청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THE 광덕’은 전통시장이 익숙지 않은 젊은 층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 본연의 기능 회복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