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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워크숍 개최[청도일보]청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의 비전 계획수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군민, 전문가, 관계자 등이 공감과 합의를 위해 세대 내(內), 세대 간(間) 숙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은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도출하고자 읍면·단체·위원회로부터 참여 인원을 추천받아 실시하였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조별로 나누어서 ‘청도의 현재 삶과 미래의 청도’에 대한 난상토론과 함께 경북연구원의 청도군 중장기 발전 비전과 설정 방향 및 핵심 가치에 대한 발표를 듣고 질의·답변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군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용역을 시작하여 읍면 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군민 참여 워크숍 등을 추진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워크숍, 2차 읍면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내년 2월경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잘 다듬어서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적극 참여하는 행복한 청도군의 미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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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금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출생극복 성금 100만원 기탁[청도일보]청도군은 18일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청호)에서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청호 민간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모금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저출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번 성금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방의 미래가 걸린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따라 진행 중인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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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6,463억원 확정[청도일보]청도군은 본예산 대비 399억원(6.58%)이 증가한 6,463억원(일반회계 5,816억원, 특별회계 64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9일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급한 군정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현안사업을 살펴보면, 지역사랑상품권할인지원 22억원, 청도시장주변편의시설조성부지매입 8.5억원, 가로등신규설치 3억원, 소규모수리시설사업 16.9억원, 화양읍지역특화도시재생사업 7.4억원, 재난예경보용마을방송시스템무선방송장비구축 4억, 복숭아포장박스지원 5억원, 청도반시포장박스지원사업 5.2억원, 풍각면복합체육시설건립 25억원, 산동지구(금천면)파크골프장조성사업 6.5억원 등을 반영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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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 2024년 경로당 임원 역량강화 교육[청도일보]청도군 이서면에서 18일에 경로당 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총무 80명, 경로당 행복선생님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으로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회계실무 교육이 이루어졌다. 보조금 집행기준,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및 남용 사례, 정산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태 이서면장은 “경로당 임원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한 보조금 집행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으로 보살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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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풍각면 폐기물 에너지 발전시설 사업추진 관련 주민간담회 개최[청도일보]청도군의회는 지난 17일 청도군의회 의장실에서 풍각면 폐기물 에너지 발전시설 조성사업 추진 반대를 위한 합리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도군의회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 외 의원 6명을 비롯해 풍각면 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 사무국장, 월봉1리 이장, 청도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반대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청취는 물론 청도군 관계자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풍각면 주민들은 대기 오염과 인체의 건강 악화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사업추진에 대한 강력한 반대입장을 전달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수연 산업경제위원장은 “폐기물 에너지 발전시설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고, 관련부서에서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야 할 것이며, 우리 의회에서도 관련 조례 개정 및 산업통상자원부 항의방문, 서명운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뜻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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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 개최[청도일보]농촌지도자청도군연합회는 회원 및 관계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 농업인의 긍정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회원들의 단합과 사기 진작으로 청도 농업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민속놀이 경진 및 화합행사를 실시하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농민 조직활동,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연찬회 및 교육활동, 과학영농과 신기술 선도실천 등을 앞장서 실천하여 더불어 잘 사는 청도를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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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북면 마을행복학습센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다[청도일보]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17일부터 관내 마을 2개소(덕촌1리, 지슬2리)에 '마을행복학습센터'의 문을 열고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행복학습센터' 사업은 청도군 평생학습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며, 마을 맞춤형 교육으로 주민의 삶의 질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올해는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 원년의 해로 마을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식선진화로 삶에 동기부여가 되고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다. 각북면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스포츠마사지를 비롯해 노인미술, 실버체조, 제로웨이스트 등 고령화시대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마을 발전의 기반이 되는 주민 역량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우수택 각북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각북면민들의 문화향유화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수요 맞춤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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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읍 유천문화마을 문화나눔 행사 개최[청도일보]청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4년 4월 26일 오후 3시부터 유천문화마을 근대화거리 일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재지와 멀리 떨어져 소외된 유천지역주민에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주고 주민 활력을 부여해 문화적 교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폐건전지통만들기, 심폐소생술, 달고나만들기, 혈압·혈당측정) ▲사진 및 시조전시(청도 옛모습 사진전 및 이호우·이영도 시조전) ▲영화상영(유천극장) ▲무대공연(노래, 시낭송 및 악기공연)등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정겨운 분위기의 옥수수뻥튀기 튀기는 모습, 벽화 포토스팟, 거리공연을 제공하고 체험을 통한 먹거리도 푸짐하게 마련하여 행사를 관람하는 주민들의 눈, 귀, 입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였다. 조인제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개최하게 된 이 행사에 많은 분이 방문하시어 변화된 유천문화마을도 구경하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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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북면 벚나무 병해충 예방 수간주사 실시[청도일보]청도군 각북면은 17일부터 4일간 벚나무 병해충 예방을 위해 벚나무 600여그루에 대해 수간주사를 실시한다. 벚나무 수간주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수목에 직접 구멍을 뚫어 주사 용기를 수목에 꽂아놓는 방식이다. 나무 내부로 투입된 약제는 1회용으로 가을까지 해충방제를 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 또한, 매년 동력분무기를 이용한 약제 살포 시 약제가 바람에 날려 농작물 피해와 행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으며, 병충해로부터 수세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각북 벚꽃길은 명대리에서부터 오산리까지 전 구간이 가로수로 심겨 있어 명품 꽃길로 선정이 된 바 있으며, 지역주민 및 전국의 관광객들이 벚꽃시즌에는 화려한 벚꽃을 즐기기 위해 각북을 방문하고 있다. 우수택 면장은“벚나무 약재 수간주사를 통해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각북의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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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어린이도서관 4월 도서관주간 행사 북 콘서트'북 앤 클래식'개최[청도일보]청도군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13일 도서관 북 콘서트『북 앤 클래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도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 삶 속에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도서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인디밴드 뮤지션 ‘요조’를 초청, 7인조 오케스트라 ‘에티카앙상블’의 다채로운 클래식 연주와 함께 동화 ‘긴긴밤’을 낭독하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뮤지션 ‘요조’는 긴긴밤의 아름다운 문장을 낭독하며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공연 말미 선물 같은 노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김동률의 ‘여름의 끝자락’ ▲윤극영의 ‘반달’ ▲스케이팅 왈츠 등 친숙한 연주곡들을 클래식 선율로 담아내어 동화의 장면들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본 공연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8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신청은 청도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북 앤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군민들의 독서와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일상 속 가까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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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즐거움을 누리는 청도온누리대학[청도일보]청도군은 지난 3일 이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제12기 청도온누리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12기 청도온누리대학은 어르신들의 지식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매주 수요일 총 13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근력 운동, 스피치 강의, 현장 학습 등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교학부총장은 “100세 시대에 걸맞은 노년의 삶의 질 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력 증진을 위해 청도온누리대학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히며,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2기 청도온누리대학 개강을 축하하며, 대구한의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제공되는 고품질 교육 서비스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움과 실천을 통한 행복공동체 청도의 밑거름이 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해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청도온누리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들로 엄선해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운문면(13기)과 금천면(14기)에서도 순차적으로 개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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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상담교사 간담회 및 마음치유 교육 실시[청도일보]청도군은 지난 3일 여성회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상담교사 9명을 대상으로 상담교사 간담회 및 원예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임 헤아리다 대표의 지도로, 상담교사가 평소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정서적으로 소진된 마음을 꽃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상담교사 간담회 및 교육에 참석한 교사는 “오늘 봄처럼 향기로운 꽃들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됐고, 스스로를 위로해주고 돌보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도와 상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학교와 센터의 연계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교육, 위기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 청소년폭력 예방, 진로 탐색, 또래 관계 증진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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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청도일보]청도군의회는 지난 제298회 임시회 기간 중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4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부터는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청도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결산검사위원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대표위원으로는 전종율 의원을, 일반위원에는 예산,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김희곤 씨, 구본엽 씨, 그리고 세무분야에 전문 자격을 갖춘 문경렬 씨, 이재만 씨를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등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김효태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집행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므로, 위원들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전종율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교부세가 점차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인 만큼, 예산의 이월 현황 및 낭비 사례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검사 결과가 향후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라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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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꽃가루은행을 통한 고품질 과수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다[청도일보]청도군은 고품질 정형과 생산과 과실 결실안정을 지원하고자 과수 꽃가루은행을 오는 30일까지 1개월간 무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과수 꽃가루은행은 청도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 자두, 사과 등의 개화시기에 저온 등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 수분 수 부족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운영된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꽃가루은행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도와주는 곳으로, 농업인이 꽃이 피기 직전 부풀어 오른 꽃봉오리를 채취해 오면 꽃밥(약) 채취기, 정선기 등 구비된 전용 장비를 이용해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게 해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해 많은 강우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켜오신 농업인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라며, “과수 꽃가루은행을 통한 인공수분 실시로 안정적인 결실을 유도해 고품질 과실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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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청도군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청도일보]청도군은 장애인·노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는 보행안전법상 보행자에 해당해 그간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이 없어 경제적인 부담이 높고, 피해자 역시 적시에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보험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청도군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 장애인ㆍ노인 등의 생활 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및 국가유공자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보장기간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이며, 보장금액은 사고당 5천만 원 한도이다. 단, 본인부담금 3만 원이 발생한다. 이 보험은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 보험으로 운전자 본인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보장하지 않는다. 총 청구 횟수나 총 보상한도에는 제한이 없으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전용상담센터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심사를 거친 뒤 보험금 지급액을 결정해 보상 처리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책임배상보험은 장애인·어르신 등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한 피해자에 대한 피해 구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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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건강마을'경로당 건강지압길'로 건강 관리하세요[청도일보]청도군은 지난 2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도읍(유호지구) 건강마을 2개 리(신도1리, 상리) 경로당에 건강지압길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건강지압길은 관절과 근력이 약해져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이 지압길을 체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무료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변화를 주고자 설치했다. 비록 소규모이지만, 청도읍(유호지구) 건강마을 주민들은 도심공원에서 볼 수 있는 건강지압길이 동네 경로당 마당에 설치돼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주민주도형 건강마을로 잘 정착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