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김성학 기자 케어러(carer)란 말 그대로 케어하는 사람이다. 우리 말로는 '돌보미'로 옮길 수 있겠는데, 노화, 만성적인 질병이나 장애, 정신적인 문제나 알코올·약물 의존 등으로 인해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돌보는 사람을 통털어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돌봄 노동을 수행하는 일은 그것을 도리(道理)로 하는 경우이건, 직업적으로 하는 경우이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죽하면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겠는가? 특히 앞으로 직업적으로 이런 케어하는 일을 하...
권 규 학 기자 공무원은 상전(上典)인가. 그렇지 않다. 공무원은 ‘국가나 사회의 심부름꾼’이라는 뜻의 공복(公僕)으로 불린다. 과연 공무원(公務員)이란 직업은 ‘철밥통’일까?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본연의 마음으로 근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신이 대단한 인물이라도 된 듯주민 위에 올라앉아 거들먹거리는일부의 공무원들 때문에 ‘철밥통’이란 말이 생겨난 것이다. ‘철밥통’이란 ‘공무원에 대한 정치적 중립성보장과 부정부패 억제, 행정 안정성 유지 차원에서 생겨난말’이지만 열심히하지 않아도 ‘때만 되면...
김동규 원장 건강관리협회 국내 대장암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 추세인데, 지난 2019년도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3만2255건의 암이 새로이 발생했는데, 그중 대장암은 2만8111건으로 전체의 12.1%로 2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근래에 사람들의 식생활 특징인 먹을 것이 많고, 육식의 비중이 높고, 가공식품 섭취율이 높게 나타나는 현상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
김성학 기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 이 말의 유래는 이렇다. 이스라엘의 2대 왕 다윗이 어느날 궁중 세공사를 불러 이르기를 "날 위한 반지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큰 전쟁에서 이겨 백성들이 환호할 때도 교만하지 않게 하며, 내가 큰 절망에 빠져 좌절할 때도 낙심하지 않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넣어라!"라고 지시하였다. 이에 세공사는 아름다운 반지는 만들었으나, 거기에 새겨 넣을 글귀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