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수)
모계중학교(교장 장석재)에서 지난 10월 13일(목) 점심시간에 가을을 여는 음악회인 버스킹( '길거리에서 공연하다.'라는 의미의 버스크(busk)에서 유래된 용어)을 실시하였다. 이번 버스킹은 음악적 감수성을 기르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였다.
2학년 학생들은 ‘가을 타나봐’,‘ever not’, ‘L.O.V.E’, ‘love yourself’등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을 감성 충만한 목소리로 노래하였다. 아름다운 노래 선율에 학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즐겼으며 박수를 치며 즐겁게 따라불렀다.
이번 버스킹은 공부로 가득한 삭막한 학교생활에 아름다운 노래 선율을 통해 음악적 감수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버스킹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버스킹을 감상한 3학년 한00학생은 “후배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으니 학교도 아름다워진 것 같다. 학교에서 이렇게 작은 음악회가 열리니 무료한 일상에 활력이 된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버스킹에 참여한 안00 학생은 “처음에는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두려웠지만 함께 어울려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점점 즐기게 된 것 같다. 친구들이 같이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즐겨주어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계중학교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댄스, 연극, 뮤지컬 등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