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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정치인은 정치인답게, 종교인은 종교인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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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정치인은 정치인답게, 종교인은 종교인답게

사람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종교인이나 정치인들이 그리워진다.


이유근 대표.jpg

 

            ▲ 발행인 이유근 대기자

 

 

현대사회는 변화와 단절, 속도와 불확실성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사회를 거쳐 지금은 제2단계 지식정보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가히 변화와 속도의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 사는 우리는 현대사회의 급변하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과연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는가?

또한 웹2.0과 유비쿼터스 사회가 도래됨에 따라 지식정보사회는 가일층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지식사회의 빠른 변화, 현대조직의 발 빠른 변화와 시장의 위기, 그에 따른 국민들의 허전함과 우울한 심리적 체계와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심각한 위기와 갈등에 처해 있기도 하다.

 

나아가 학문은 새로운 조직 이론과 미래예측이라는 새로운 학문체계를 통해 미래를 보다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이를 통해 조직을 진단하며, 이에 다른 조직과 리더십의 합리적 혁신을 도모하며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인과 정치인은 과연 이런 시대적 변화에 적절한 자기 변화를 주어 국민들의 우울한 심리적 갈등과 정신적 위기로 부터 선구자적인 자세로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심각한 자성과 성찰을 할 때가 된 것 같다.

 

허약하고 정신적으로 나약한 것이 현대사회의 인간상이다 보니, 일반 국민들 대부분은 종교를 갖고 믿음으로써 당연히 종교인을 우러러보며 존경하고 있다. 또한 의회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서도 국민의 대표 격인 정치인들 역시 존경의 대상(?)으로 삼고 우러러 보며, 올바른 정치를 해 주기를 대부분의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므로 종교인은 인간의 내면적인 삶을 미래 지향적으로 이끌어 주는 게 종교인의 당연한 책무이고, 정치인은 국민에게 밝은 희망과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주는 게 정치인의 기본 책무이기도 하다.

 

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칼을 든 강도와 맞서 싸우다, 뒤에서 머리를 맞고 쓰러져서 중태에 빠졌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부산의 어느 한 지구대의 노 경찰관이 있었다. 한 시민의 목숨을 자기의 목숨보다 더 소중히 생각하는 경찰관처럼 종교인과 정치인은 자기를 희생하는 정신이 더 한층 높이 배양되어 있어야 한다.

 

미래는 단절과 불확실성, 속도와 불확정성 속에서 사회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며, 실업자는 갑작스런 코로나19의 대재앙으로 더욱 더 늘어날 것이며 무서운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이에 종교인들은 우리사회의 모범적인 삶을 영위하면서 정신문명의 변화를 주도하여야 하며, 정치인은 장기적 비전을 토대로 미래를 창조할 필요가 있으며, 종교인은 일반인보다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으로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야 하며, 정치인은 국민에게 거만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깨끗한 정치를 할 때만이 진정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종교인이나 정치인들이 우리사회 구석구석 많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사람다운 삶을 영위하고 살아갈 수 있으며, 평범한 우리 서민들의 바람은 정치인이나 종교인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일반인들 보다는 더 깨끗하고 올바른 도덕관을 갖고 평범한 우리들을 이끌어 주기를 바라는 이유다.

 

자기의 희생을 통해서 시민의 한 목숨을 구하는 한 경찰관의 숭고한 정신처럼, 종교인들이나, 정치인들은 항상 우리들 곁에서 우리들을 이끌고, 보살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군민들은 바란다. 사리사욕을 떠나 큰 뜻으로 멀리 바라보면서 우리들의 삶을 따뜻이 보살펴 주며, 오로지 지역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지원망(大志遠望)의 큰 자세를 가진 지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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