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청도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청도학생수련원 암벽등반장에서 청도구조대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산악사고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다양한 산악사고를 대비하고, 태풍 ․ 집중호우로 등산객이 계곡에 고립될 경우 구조대원의 안전 및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산악구조장비 조작훈련 ▲산악수색방법 및 지형 숙지 ▲ 산악항공구조 요령 및 헬기 유도 수신호 교육 ▲수평․수직 및 등․하강 훈련 ▲팀 단위 계곡 도하 인명구조기법 등이다.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선호해 봄철 산행 인구가 늘어나 산악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전 위주의 입체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