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3 (목)
청도소방서가 18일 고수1리 마을에 초기 화재대응 강화, 주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위해‘119 안심골목’만들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119안심골목’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주택 밀집지역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벽화를 그려 초기 화재 진압률을 높여 주택화재 예방과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청의 협업을 통해 2주 동안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벽화 그리기를 했고, 청도소방서에서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부착 및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예방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특히 고수1리 마을이장을 소방안전책임관으로 위촉해 월 1회 정기 점검하고 인근 주민을 상시관리자로 지정해 수시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119 안심골목이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119 안심골목 조성으로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대응능력 강화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골든 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