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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서장 오범식)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연면적 400㎡ 이하의 소규모 숙박시설 4곳에 대하여 화재안전컨설팅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쪽방 및 여관․여인숙 등의 소규모 숙박시설은 공간이 협소하고 소방시설이 미흡하게 설치된 경우가 많아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추진내용은 ▲소화기, 비상경보설비 등 자체 소방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 점검 ▲비상구 상시 개방을 통한 화재발생 초기 투숙객 피난유도 교육 ▲직통계단, 피난계단 등에서의 피난장애 물품적치 금지 지도 ▲화재 위험성 취약 부분 사전 제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규모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관계자의 화재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