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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주택화재에서 신속한 인명 구조

기사입력 2021.06.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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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재난현장을 목격하고 택배원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인명구조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27일 낮 1시경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주택에서 화재를 우체국 택배원 최○○(남, 34세)가 택배업무 중 집에서 조금씩 새어나오는 연기를 보고 이상을 느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신속하게 진입해 창문을 개방해 검은색 연기를 배출시킴과 동시에 인명검색을 실시해 요구조자 주○○(남, 54세)를 발견해 구급대원에게 인계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진입당시 집안을 가득 채운 검은 연기로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요구조자가 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아 자칫 요구조자를 구조하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구조팀이 자세히 인명검색을 실시해 연기를 흡입해 쓰러져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보조호흡기를 이용해 구조했다. 만약 조금이라도 지체했다면 옆집으로 화재가 확대되고, 요구조자는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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