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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 금융기관 감사장 전달

기사입력 2021.08.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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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경찰서(서장 박종문)에서는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500만원 이상 다액 거래 시 112신고 체제 구축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9건의 112신고로 경상북도경찰청 주관 2021년 상반기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 금융기관에 선정되어지난 20일 10:30경 청도경찰서에서 경상북도경찰청장 감사장과 부상(벽시계)을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서 농협 청도군지부 박기화 지부장은 자녀를 사칭한 문자나 전화 등 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청도군민의 안전을 위해 청도경찰이 선제적으로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다액인출시 112신고를 활성화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하였으며, 나아가 금융기관 내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은행 고객들이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영상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출했다.

     

    이에 박종문 청도경찰서장은 청도지역에 맞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금년도 상반기에 ‘청도교육지원청과 협업, 학교(36개소) 가정통신문 배부’, ‘금융기관(35개소) 창구직원 교육 및 경찰서장 서한문 발송’, ‘청도군청과 청도공영공사, 청도~부산간 고속도로 새마을 휴게소 등에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금융기관에도 영상물이 송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의견제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워 대국민 예방 홍보에 지속 노력하겠으며, 특히 시골 어르신 대상 홍보를 위해 마을이장(210명)에게 최근 발생 사례 문자 발송 및 마을 방송토록 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를 받은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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