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청도소방서, 청도반시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기사입력 2021.09.30 14:5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IMG_8179.JPG

     

    청도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생활 속 밀착형 비대면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업해 이색홍보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9년간 주택에서 발생환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52.5%이며 매년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고자 2017년 2월 5일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고 의무적으로 모든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는 세대별, 층별로 소화기를 구비하고 구획된 실마다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설치해야 한다.

     

        청도소방서 사진1.jpg

     

    하지만 아직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해 잘 모르는 국민이 많아 청도소방서는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청도군 지역 특산품인 “청도반시 포장박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영상 QR코드를 삽입했다. 향후에는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사과 농산물 포장박스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황광희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청도군의 특산물인 청도반시가 많이 팔려서 농민들 경제도 살리고, 주택용 소방시설도 널리 알려져 국민의 안전의식도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국민이 공감하고 접근하기 쉬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펼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