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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화 큰 불 막아

기사입력 2021.11.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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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환급.jpg

     

    청도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지난 5일 오후 12시 40분경 청도군 화양읍 서상리 서상교차로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벼를 싣고 미곡처리장으로 이동중인 화물차에서 발생한 화재로 근처 식당 주인이 식당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화재를 초기 진화하여 4분여 만에 완전 진화 되었다.

     

    이처럼 화재 초기에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소화기를 사전에 미리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놓으면 대형화재를 예방해 화재 피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소방서에서는 이날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화를 해준 주민에게 소화기를 환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는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소방시설이 없는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꼭 설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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