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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사입력 2021.12.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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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소방서(서장 오범식)는 12월 말일까지 비상구 폐쇄, 피난․방화시설 관리 소홀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판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물건 적치 등의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장애물 적치 및 설치 행위, 방화문, 방화셔터 관리상태 확인,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확인 등이며, 경미한 사항의 경우는 즉시 시정․개선하고 중대과실에 대해서는 바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서에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므로, 불법행위를 목격하면 신고서에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첨부해 가까운 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소방본부 또는 소방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현장 확인 후 불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포상금 지급심의회를 거쳐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오범식 청도소방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의 문이 된다”며,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와 피난․방화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화재 시 신속한 피난이 가능토록 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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