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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기업 7개사, CES서 혁신상 수상 쾌거

기사입력 2023.01.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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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링크가 내놓은 ‘터치 도넛’

    [청도일보 심현보기자]경상북도, 삼성전자, 유관 기관들과 협업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성장 및 지역 특화 4대 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지역 혁신 창업의 허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가 지원한 기업 7곳이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경북센터 지원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는 삼성전자가 2015년부터 경북센터와 추진하는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 프로그램의 하나다. 프로그램 선발 기업들은 투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및 6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경북 지역 우수 스타트업 20개사의 성장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센터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7개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CES 혁신상(Innovaion Awards)’을 받으며 세계적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CES 혁신상을 받은 지원 기업 7개사는 △인핸드플러스 △원소프트다임 △올링크 △클로버스튜디오 △플라스크 △와따 △리베스트다.


    인핸드플러스(대표 이휘원)는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부문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복약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해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CES 혁신상을 받아 2년 연속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핸드플러스는 경북센터의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기업이다.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은 개인 맞춤형 생활 관리 피트러스 AI 플랫폼 서비스 개발 아이템으로 혁신상을 받았으며, 경북센터 G-Star Dreamers 기업으로 2019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역량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링크(대표 김경동)는 2021년 경북센터의 Pre G-star Dreamers 사업을 지원받아 2022년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CES에서 NFC를 이용한 선불 쿠폰 서비스를 통해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링크가 내놓은 ‘터치 도넛’은 스마트폰에 깔린 앱에서 NFC를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모바일 결제, 현관문 출입, 신원 확인, 배송 추적 등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전국 5만개 매장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올링크 김경동 대표는 “터치 도넛을 통한 인프라의 해결로 더 다양하고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세상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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