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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2023.09.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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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9월 7일, 치매 선도 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2023 대구 남구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대구 남구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은 다가오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 극복 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남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에서는 치매 안심 마을(대명 3동, 대명 9동) 및 치매 건강 마을(대명 6동) 3개 동에 소재한 경로당 5개소의 어르신들이‘내 나이가 어때서’,‘찐이야’등 신나는 노래에 맞추어 역동적인 치매 예방 체조 경연대회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함께하는 치매 극복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남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정성들여 완성한 글과 그림, 공예품 등 180여 점의 작품들에 대해 특별 도슨트의 맛깔난 설명을 가미한 기억 쉼터 작품 전시회 및 어르신들이 손수 시원한 음료를 내려주는 쉼터 공간인 모디라 기억 카페를 운영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천마체육관 야외에 마련된 건강체험관에서는‘심뇌혈관 단디 알기’캠페인과 병행한 체성분 측정, 비만 체험, 음주 위험 체질 검사, 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건강정보 및 체험 기회가 제공되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가족과 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2023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위로받길 바란다”며,“지역주민들도 치매 예방은 평소 건강 관리부터라는 마음으로 건강 습관 형성에 대한 인식 마련의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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