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청도일보]청도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연이은 물품기탁으로 나눔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2대대 청도지역 여성예비군은 사랑의 반찬만들기 행사로 저소득 소외가구를 위해 파김치와 호두조림 각 15세트를 기탁했다.
26일 탑마트 청도점은 지난 해 라면 기탁에 이어 올해는 백미 10kg 90포(24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장애인복지관 및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고, 27일 청도군 운문사 내원암(주지 효진스님)에서는 생필품과 떡국을 담은 물품 꾸러미 100개를 기탁하여 소외된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28일 ㈜순수코리아에서 물티슈 800박스(20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 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