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청도일보]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경북에서 발생한 화재 3,000건에 대한 발화요인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1,254건)에 이어 전기적 요인(565건)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전기장판, 히터, 전기열선 등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
청도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 청소 ▲차단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 ▲외출 시 콘센트 뽑기 등 전기화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작은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기에 군민 여러분들께서 꼭 전기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하시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