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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주택화재 주의 당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기사입력 2024.02.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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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화재 주의 당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청도소방서 제공)

    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당부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적극 홍보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3년 11월부터 24년 1월 25일까지 발생한 관내 화재는 총 753건이며, 주거시설 화재가 217건(28.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인명피해 역시 37명으로 전년 대비 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시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89건(41%)으로 가장 많았다.


    청도소방서는 주거시설 화재가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겨울철 주택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변 소화기 비치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난방용품 안전수칙 준수 등이 있다. 


    또한 청도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주거시설 화재에서 발생한 9명의 사망자의 평균 연령이 69세로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라는 점에서, 초기 화재대응에 효과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주변 마트나 온라인 등 구입이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으며, 초기 화재 시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소방차 1대의 역할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할 때 부모님 등 가족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선물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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