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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품 기증'...김하수 청도군수 "구입·설치 과정서 실책 범한 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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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품 기증'...김하수 청도군수 "구입·설치 과정서 실책 범한 점 사과"

조각.jpg

[청도일보]

 

- 조각품 기증'...김하수 청도군수 "구입·설치 과정서 실책 범한 점 사과" - 

- 문화관광의 도시 재도약 과정에서 성급함의 미숙.... -

 

김하수 청도군수가 군청 공직자가 대부분 참석하는 석회 자리에서 최근 조각품 설치와 관련해 "군민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렸고, 공직자 여러분에게는 큰 실책을 범하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청도군을 문화관광의 도시로 탈바꿈 하려는 의욕을 앞세우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하여 공직자와 군민들에 대한 사과의 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김 군수는 지난 2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하여 최근 대구MBC에서 방송된 내용과 관련해 조각품을 설치하게 된 배경을 상세히 전달하며 논란에 대하여서는 의욕과 성급함으로 발생된 것으로 향후 세심한 주의를 통하여 우려가 발생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최바오로(본명 최영철)라는 작가는 지난해 초순경 군수실로 장문의 편지를 통해 어머니가 청도 대전리 출신이고, 아버지는 외국인으로 6. 25때 두 분이 첫사랑으로 만났으나, 자신은 혼혈아로 태어나자마자 이태리 까롤로 조각가 집안으로 입양 되면서 조각을 배워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하게 되었고 또 자신의 작품을 어머니 고향 청도에 기증하고 싶어서 연락을 했으며, 작가와의 관련 내용은 언론보도와 함께 인터넷을 통하여 검색해보면 알 수 있을 거라고 알려왔다. 


인터넷에 최바오로를 검색하면 20년쯤 전부터 신문, 방송을 통해 그의 작품 활동과 전시회에 대한 수많은 글들이 올려져 있기에 이에 김하수 군수는 민선8기 3대 군정 미래 비젼으로 추진 중인 '문화· 예술· 관광허브도시' 키워드에 어울리는 사업이라고 판단하여 김 군수와 공직자는 강원도 영월군 소재 작가의 박물관을 견학을 다녀왔었다.


기증 작품을 확인한 이후 최바오로는 7억원(본인 주장)을 호가한다는 비전21 작품 외에도 나팔부는 천사상 등 8점의 작품을 청도군에 기증을 하겠다며 김 군수의 환심으로 인연을 맺게 된 김 군수는 볼거리가 부족한 신화랑풍류마을에 화랑 및 풍류와 관련된 작품을 의뢰했고, 최바오로는 신화랑풍류마을 19점,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1점 등 총 20점의 작품을 2억 9700만원에 제작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된 부분은 기증품 관련은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 의결'을 받지 않고 작품을 설치한 점과 구입작품 관련은 공공조형물 심의완료 후 '미술작품 가격평가위원회 심의' 및 '계약' 전에 작품을 설치한 점을 지적받고 있으며 이에 대해 김 군수는 "절차적 과정을 소홀히 한 불찰과 사려깊지 못한 판단으로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번 일을 계기로 심기일전하고 향후 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 철저한 검증과 숙고의 시간을 갖고 올바른 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으며 자신의 의욕에서 빚어진 논란에 공직자의 피해가 발생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청도군청과 청도군 의회(김효태 의장)는 향후 법적조치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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