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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통합신공항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 촉구경북도내 시장군수들이 최근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고윤환 문경시장)는 지난 7일(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된 토론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착상황에 빠진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최악의 경우, 사업 무산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역내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통합신공항이 군위‧의성뿐아니라 23개 시군 공통의 문제라는 공감 확산으로 인해 추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통합신공항은 지난 1.21일 주민투표 이후, 국방부의 ‘통합신공항의 이전부지는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사실상 결정’ 입장문 발표 및 군위군의 ‘우보’유치 입장 고수 등 입장 확인만 주고 받은 채 더 이상의 진전이 없었던 상황이었다. 이날 회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진행상황 및 주요현안 설명 ▲ 시장군수 자유 토론 ▲ 촉구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통합신공항 건설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경북형 뉴딜 사업이 될 것이며,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님들이 혜안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현안과 다양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단체장은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군위‧의성 군민간 경쟁이 첨예하여, 양 군을 설득할 과감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이어, 국방부에 이전부지선정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도 요청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건설은 550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한결같은 숙원사업이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이후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과 대한민국의 경제를 회생시키는 대형 뉴딜사업이 되리라 기대되나, 군위․의성간 계속되는 갈등으로 인해 시도민들은 이전부지 선정을 목전에 두고 사업이 자칫 좌초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270만 경북도민의 뜻을 모아 신속히 이전부지 선정이 이루어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다”고 하며, 국방부에 “법률 및 지역사회의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수립된 선정기준과 절차에 따라 조속히 이전부지를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경상북도 21개 시군은 국방부의 이전부지 선정 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이에 군위군과 의성군도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도 강조했다. 고윤환 협의회장은 “통합신공항은 군위‧의성을 포함해 대구경북의 산업지도를 단번에 바꿀 수 있는 대역사라는 것이 시장군수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통합신공항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조속히 하늘 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도 9일에는 경북도와 의성군을, 10일에는 대구시와 군위군을 차례로 방문하여 직접 중재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이전부지 선정에 대한 지역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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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시․군과 우수 부서 시상식 개최경상북도는 6월 4일 도청에서 2019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시․군 및 우수 부서 시상식을 열고, 안동시와 칠곡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과학기술정책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9개 우수 시․군과 8개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 시․군은 상 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15백만원을,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백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먼저, 시군평가는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과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총 104개 평가지표에 대해 경상북도 시군합동평가시스템을 통한 중앙부처 통계실적과의 철저한 비교‧검증과 공정한 자체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동시는 도정 역점시책의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객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규제개혁, 보건위생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고, 칠곡군은 일자리창출 분야 및 투자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일반행정, 환경산림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시․군으로는 영주시, 상주시, 군위군, 성주군, 의성군이 선정되었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에는 경주시와 봉화군이 각각 선정되었다. 한편, 경북도 소속 전 부서(94개)를 대상으로 한 부서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과학기술정책과는 5G 국가테스트베드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포항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경제 도약의 청신호를 알렸다. 이 밖에도 2016년 이후 경북의 첫 예타 통과사업인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1818억원)을 통해 한 동안 주춤했던 예타사업을 본격 재가동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부서로는 취약지 수요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저출생 극복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정책과와, 경북형 마을돌봄터 및 방과후 아동돌봄서비스 시행으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에 노력한 여성가족정책관실(現 아이세상지원과)을 비롯, 지난해 11월 개관해 경북도민들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경북도서관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도로철도과, 농업정책과, 문화예술과,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도정전반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도민의 고충이 가중되는 가운데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도민의 행복 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살리기에 도와 시군이 합심해 다시 한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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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다시경북 유튜브 캠페인 출정식 개최경상북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제다시경북 유튜브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포스트 코로나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이미지 개선, 관광 활성화, 특산물 소개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월 6일부터 #이제다시경북을 주제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도 공식 SNS를 통한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유튜브 사용 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전용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고 전국민에게 안전하고 매력적인 경북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에 기반을 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지역 홍보 콘텐츠를 제작, 확산키로 했다. #이제다시경북 유튜브 캠페인에는 관련 크리에이터 10여 명이 참여해 관광, 먹방, 특산물 소개 등 30편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5월 28일 영덕에서 출정식을 갖고 자신들만의 콘텐츠로 경북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제는 유튜브의 시대라 밝히며 그간 도민 여러분의 관심 속에 성장한 보이소TV를 통해서 경북의 미래를 밝히는 #이제다시경북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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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적경제 특별판매, 누적 매출액 14억원 돌파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정상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3월과 5월에 실시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의 누적 판매액이 14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진행된 온라인 할인판매는 4만 1천건의 주문과 6억 4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진행한 오프라인* 할인판매는 7억 8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참여기업도 3월에 비해 92% 증가해 총 114개 기업이 특판행사헤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판로개척에 도움을 받고 있다 * 오프라인 판매방식 : 통신판매업 신고를 아직 마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주문서를 별도로 접수하여 납품, 배송, 입금 등 종합관리 매출액의 96%가 농수산물 원물 및 가공식품 등 음식류 였으며 생강, 오미자, 벌꿀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이 매출액의 18%를 차지해 건강과 힐링,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 주요 건강보조식품 : 생강진액(스틱형), 오미자 효소, 벌꿀 스틱 오프라인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별로 구매금액을 보면, 경북에 이어 대구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강원, 서울, 부산 등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골고루 구매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대구시의 구매금액이 전체의 25%를 차지할 만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이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의 소속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제품을 구매해 경북의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힘이 되었다.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구매액이 매출의 61%를, 공공기관이 16%를 차지한 것은 사회적경제의 상생연대와 공공기관 우선구매가 상당히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한편, 대량주문이나 단기간동안의 주문 증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납품지연이나 오(誤)배송 등이 발생해 소비자 불만사례가 일부 접수된 것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단기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협력기관*과의 상시 판로채널을 개통하고 다양한 통로를 통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 주요 협력기관 : ㈜아워홈, 신용보증기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교통안전공 단, 코레일(경북본부), ㈜KT, ㈜하나투어 등 중장기적으로는 대형유통사 입점 등 판로 다원화를 위해 소셜벤더*를 모집․육성하고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해 안정적이고 자립가능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소셜벤더 :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민간시장 진출을 위하여 역량강화, 상품발굴, 유통채널 입점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판로개척 활동을 수행하는 유통 전문조직.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익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일반시장 내 벤더와 차별화 또한, 유망한 사회적경제기업은 해외수출을 교두보 확보, 박람회 참가, 해외통상 기관과의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지속적인 신뢰가 중요하기에 소비자 불만제로, 제품의 질적 향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등 관련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전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에 많은 지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적경제 특별판매의 성과를 충분히 분석하여 판로지원 정책을 좀 더 세밀하게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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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부산시․울산시․강원도 4개 시․도 동해선 상생협약 체결경상북도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4개 시․도가 27일(수)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동해선을 유라시아 철도네트워크의 핵심 교통망으로 발전시켜 유라시아 대륙의 물류․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업무협약’은 지난 2018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 실현을 위해 기획되었다. 동아시아철도공동체는 한국․북한․중국․러시아․몽골․일본 등 동북아시아 6개국과 미국이 참여해 철도를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사업을 이행하는 국가간 협의체이다. 지난해 9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동북아 철도현황을 고려해 효율적인 물류 운송이 가능한 4개의 최적 노선을 제시한 바 있는데, 서울 기점 3개 노선은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으나, 동해선의 경우 단선․단절구간 등으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동해선 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해 동해선을 공유하는 광역자치단체간 공동협력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4개 시․도가 함께 협력한 결과 이날 ‘동해선 철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서에는 경상북도에서 요구한 동해선(포항~강릉) 복선전철화와 동해선(포항~동해) 전철화 조기개통을 비롯해 태화강~포항역 광역전철화, 강릉~제진 조기추진, 부전역 복합환승역으로 개발이 포함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협력창구 구축을 위해 「동해선 상생발전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상북도 등 4개 시․도에서 ‘동해선 철도 인프라 조기 확충 건의문’을 채택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동해선 철도가 모두 연결되고, 단선철도의 복선화로 철도교통망이 확충된다면 환동해 지역의 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와 신북방경제 협력시대의 초석을 놓게 될 것이다”라며, “향후 동해선이 남에서 북,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되고 유럽철도로 이어짐으로써 유라시아가 하나의 대륙으로 연결되어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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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시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역대 최대 규모도청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총 369명으로 구성되어, 규모만 해도 역대급이며, 경제계, 학계, 분야별 기관․단체, 연구소, 언론 등 모든 분야 대표들이 총망라 되어, 명실상부‘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로 불려질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인구가 줄고, 경제동력이 떨어지는 등 경북을 둘러싼 현실이 많이 어려운데다가, 최근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고 진단하고, “그간 도 차원에서 피해 확산 방지와 긴급 처방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코로나 피해의 완전한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인식에서‘ '다시띠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행정을 둘러싼 환경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변화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 다시뛰자 경 범도민추진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에는 도민 전체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는 차원에서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고윤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문경시장)과 경제계를 대표하는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여성대표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과 청년대표 안세근 4-H연합회장을 위촉했다. 각 분과도 그동안의 행정위원회와는 다르게‘클린&안심 청정경북’분과,‘경제살리기’분과,‘미래도약’분과 등의 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운영에 있어서는 위원들의 자율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위원회의 기능적 영역도 그간의 단순 자문․심의에서 벗어나, 정책제안과 계획입안, 자체실행 등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앞으로, 범도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는 한편,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북이 재도약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도내 주요 관광지와 터미널, 일터 등을 청소․방역하는‘클린&안심 경북캠페인’과 앞접시, 국자, 집게 등을 생활화하는‘食문화 개선’, 스타 CF 등 셀럽마케팅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덧씌워진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는데 주력해 나가면서, 농특산물 특판 행사와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마케팅 지원, 그리고 특히 「고향사랑 경북사랑」나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지역제품 판촉 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기업 지원과 관광 경쟁력 확보, 농축산 혁신 등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도 대대적으로 펼쳐, 5년간 600여억원이 투입되는‘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와 570억원 규모의 혁신펀드 조성, 산업단지 大개조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관광그랜드 세일, 온라인 관광 플랫폼 조성 등의 관광 경쟁력 확보와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한 곤충산업 육성, 스마트 농축산업 기반 구축 및 농식품 펀드 조성 등을 통한 농축산 혁신에도 전략적 노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최근 대구경북의 최대 관심사인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해 도민의 뜻과 에너지를 결집하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전개될 4차산업혁명에 대응한 도의 중장기 방향 정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위원회의 실행력 담보를 위해서‘ 다시뛰자경북 추진상황반(T/F)’을 함께 설치해, 각 분과별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 큰 미래를 향해 300만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뛰자” 고 당부했다. 또한, 공동위원장을 맡은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도 인사말을 통해“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경북이 미래로 가는 길을 찾고, 다리를 놓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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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10대 사업'에 총력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경제부지사(전우헌)를 단장으로 경북 경제 TF단을 구성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대응 정책을 적극 발굴․시행해 왔다. 경북도는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코로나 감염 종사자 발생으로 조업 중단 및 수출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부족한 지역 재원에도 불구하고 기존 예산을 조정해 경제살리기에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했다. 현재 경북도가 10대 사업으로 분류해 중점 추진․관리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지원 사업은 정부의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경영안정 및 경제 활성화에 긴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북도의 주요사업 추진성과를 살펴보면, 그 첫째가 경영안정자금의 신속한 지원이다. 경북도는 중소기업 1조원, 소상공인 1조원이라는 그동안 전례 없는 규모의 금융자금을 중소기업은 1년간 4% 이자지원, 소상공인은 무담보, 무이자, 무보증료 3無 특별신용보증으로 초기 경영자금 수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무급 휴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해 1차 신청자 24,327명에 대해 5월 18일부터 심사 후 즉시 생계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2차 접수(5.18~5.29)에서는 4월분 신청과 함께 3월분까지 소급신청을 받는 한편, 서류간소화 및 긴급생계비와 중복수급을 가능하게 하는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수혜를 받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특히, 기업의 오프라인시장 경제활동 감소로 인한 경제 침체에 대응해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특별 마케팅 ‘경북 세일페스타’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하여 2주(5.1~5.14)만에 96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1,317개 기업 참여,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 등 5개 쇼핑몰 입점 지원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과 피해점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4만4천여건이 접수 되었으며, 피해점포 지원사업은 8만2천여건이 접수되어 11만여건이 지급되었다. 앞으로 경북경제가 직면할 가장 큰 어려움은 코로나로 인한 장기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감소가 기업들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의 3~4월 수출 동향을 보면 3월 33억불(+9.9%)로 전년대비 성장이 유지되었으나, 4월 27억불로 전년대비 –13.1%로 *전국 감소율 대비 양호한 실적이지만 장기화 시 경북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 수출 동향 : 3월 467억불(-0.7%), 4월 366억불(-25.1%) 경북도는 이러한 심각한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응 경북 수출 SOS사업으로 수출물류비지원, 사이버 상담회, 수출보험료 지원 등 8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상담회에서 92건 상담에 42건 8백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수출보험료도 전년 동기 대비 4.2배 증가 추세를 보여 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경제 위기에 많은 도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별지원 사업 수혜자가 한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직접 챙기고, 우리 도민과 함께 이번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경북경제가 다시 뛰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하면서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획기적인 경북형 포스트 코로나 경제정책을 더 적극적으로 수립․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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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15개 시군 대상 지역책임관 운영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경상북도는 불법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를 위한 특별관리 방안으로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책임관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 방안은 최근 급증하는 불법폐기물 발생에 대한 적극행정 대응책으로 다량 발생 시군을 집중 관리한다. 경북도는 올 6월부터 연말까지 포항시 등 15개 시군의 39개소 불법폐기물 현장에 총괄책임관인 김종헌 환경정책과장 등 7명을 지정하고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확인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폐기물 처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새롭게 달라진 「폐기물관리법」이 5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북도는 불법폐기물 예방을 위해 관내 폐기물처리업의 적합성 확인을 강력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업체는 5년마다 폐기물 처리업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적정한 자격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시군 등 허가기관을 통해 확인받아야 하며, 폐기물 처리업체 양수․양도 시 사전 허가제를 도입해 종전 명의자의 책임을 강화한다. 또한 과태료를 징역형으로 상향하고 불법투기․매립은 과징금 없이 영업정지 처분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폐기물 처리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은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며,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와 같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방안을 통해 불법폐기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방치폐기물 발생이 우려되는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위반 업체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방치하고 투기하는 것은 반사회·반환경적인 생활적폐 중대 범죄로 간주하고 검‧경찰과 함께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불법폐기물 처리 책임관 운영을 통해 현재까지 처리되지 않고 있는 불법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강화된 법률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히 대응하여 불법폐기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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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도청신도시 '클린&안심 경북' 환경 조성 캠페인경상북도는 5월 22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도청신도시 일대에서 도청 직원들이 안동시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방역활동과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과 대청소는 코로나19로부터 청결하고 깨끗한 경상북도 이미지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청신도시를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7시 30분부터 이철우 도지사, 안동시장, 지역도의원, 도청신도시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안동시 기관․단체장들과 250여명의 도청직원들은 도청신도시의 상가지구를 중심으로 상가건물의 출입문과 계단,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공동이용구간에 대한 방역소독을 하고, 공원, 주차장, 공터 등 도청신도시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 손에 분무기소독제를 들고 방역소독에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무엇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경북이미지 쇄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경북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에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군 새마을단체 등 여러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매주 금요일마다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청 직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도청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전 직원이 책상, 케비넷 등 사무실 대청소를 실시한 후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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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놀면 뭐하니? 경상북도 방구석 이벤트 개최경상북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21일(목)부터 6월 4일(목)까지 ⌜청년정책 엠블럼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국공모를 거처 청년이 꿈을 향해 즐겁게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 한 엠블럼이 선정됨에 따라 道의 청년정책 정체성 수립과 새로운 모습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대상은 제한이 없고, 경상북도 청년정책 엠블럼을 직접 재미있게 흉내 낸 뒤,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댓글로 게시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좋아요’ 숫자를 받은 댓글을 선정해 총 11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청년정책 엠블럼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청년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