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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공무원이 맑아야 나라가 맑다△ 이 유 근 대기자 [발행인 칼럼] 공무원이 맑아야 나라가 맑다 ▶공사 관련 리베이트는 부실공사의 주범 ▶의회 역할 더 한층 충실할 때 ▶새청도농협 여직원의 전화금융사기 예방은 금융인의 모범이 돼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만연돼 있는 리베이트 관행은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적폐의 대상이다. 지난 4월27일 대구지방법원 제21호 법정에서 A군청 맑은물사업소 전 A계장의 충격적인 증언이 쏟아져 나왔다. 공사관련 입찰계약은 5~7%, 수의계약은 10%의 리베이트를 주는 게 관행처럼 돼 있다는 것이다. 이 말에 진실여부는 곧 밝혀지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국민들이 받는 충격은 너무 크다. A전 공무원의 말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공사 관련 리베이트는 부실공사의 주범이다. 뇌물을 주고 수주한 공사는 당연히 다시 본전을 찾으려 할 것이고, 결국 부실 공사가 되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간다. 업자 역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리베이트를 주고 공사를 수주한다는 생각은 아예 버려야 한다. 당당한 수주 능력으로 수주에 임해야 할 것이며, 잘못된 리베이트 관행에 얽매여서는 더더욱 안 된다. 부실 공사의 주범이 리베이트라는 것을 어느 누구보다 본인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청도군 의회의 청도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비판과 지적은 행정을 더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만큼 꼼꼼히 따져 내실 있는 감사가 되길 기대한다. 또한 각 의원들 역시 군민들의 모범이 돼 청렴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선출직 공직자다. 또한 군민들의 대변자로서 의회의 본 기능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고, 공직사회 비위예방과 행정의 투명성 확보 및 청렴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아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는 데도 군민들과 함께 앞장서야 할 것이며, 의회의 본 기능에도 더 한층 충실해야 한다. 그 이유는 군민들이 이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선출했기 때문이다. 공직자 역시 마찬가지다. 원칙과 상식과 공론에 귀를 기울이는 행정, 공정성과 객관성과 투명성이 보장되는 정책과 행정이 필요하다. 아울러 공직자의 매관매직이 절대 발붙일 수 없도록 공직사회의 내부자 고발을 활성화하고 신분보장과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되어야 한다. 공직자는 군민들의 심복이 되어야 한다. 결코 군민위에 존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며칠 전 새청도농협의 여직원처럼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리한 상황판단과 업무능력으로 억대의 전화금융사기를 당할 뻔 했던 한 조합원의 평생 일궈온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너무나 자랑스러운 청도인이 아닐 수 없다. 공무원이 맑아야 나라가 맑다. 겸손하고 덕망을 갖춘 공직자는 퇴직 후의 삶도 아름답다. 지금 우리 사회는 행정의 청렴성 면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발전 하고 있는 만큼 청도군 공무원들의 깨끗한 행보가 하나 둘씩 세상 밖으로 널리 알려져 청도군의 자랑스러운 새얼굴이 돼 주길 바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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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 희망일자리지원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 추진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은 2020년 희망일자리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도읍 맞춤형 복지부서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대상자를 발굴하고 산업부서에서는 희망일자리 참여자가 청소, 일손돕기를 지원하는 전략으로 복지서비스와 일자리창출을 동시에 일궈내고 있다. 청도읍은 지난 5일 고수5리 박00씨 가정에 오랫동안 쌓아 두었던 쓰레기 15톤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박 씨는 심한 지적장애인으로 수 년 동안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집안에 모아두고 있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쓰레기로 꽉 차 있던 현장을 희망일자리 인력 12명을 투입해 깨끗하게 정리하여 박 씨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했다. 박씨는 “그동안 모았던 물건의 양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쓰려고 가져왔던 물건들이 쓰레기로 변해 주변에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희망일자리지원사업이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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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eaT 식자재 공급업체 부정행위에 학생들만 울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고 있는 eaT(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식자재 공급업체들의 불공정 입찰과 편법·비리·불성실업체들의 난립이 끊이지 않으면서 eaT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청도군)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까지 최근 5년간 총 2,278개 업체가 부정행위로 적발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aT 약관 위반이 677건, 원산지 위반이 126건, 식품위생 위반이 678건, 대리납품, 서류위변조 등이 571건, 입찰·계약위반이 217건으로 확인되었다. ※ 적발된 총 2,278건 중 경기도가 620건으로 1위의 불명예를 안았고 부산이 369건으로 2위, 경남이 218건으로 3위의 순임. 특히 식품위생 위반은 가장 빈번하게 적발되는 유형이며 2015년 89건에서 2019년 173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만희 의원은 eaT 초기에는 수십개의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입찰하거나 서류를 위변조 하는 등 입찰과 등록 문제가 많이 문제시되었다면, 최근에는 식품위생 역량 미달 업체의 난립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 eaT 식자재 공급업체 부정행위 적발 사례 ❍ 2016.6. 사전에 입찰업체를 매수하거나 위장업체를 설립해 여러 개의 입찰금액을 제출하는 수법으로 부산과 대구·경북 일대 200억원대의 학교급식을 싹쓸이 낙찰받은 일당 적발 ❍ 2019.4. 경북의 한 유치원에서 약 7개월동안 브라질산 닭고기를 소속 유치원생에게 급식용으로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 2020.8.30. 인천의 한 중학교 축산물 식재료 납품 입찰 과정에서 수산물 업체가 기존 축산물 업체들을 제치고 낙찰받는 편법적 사례 발생. 축산물 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식재료 원산지나 품질 담보 못함. 이만희 의원은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2,400여명의 학교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등 당초 eaT 시행의 명분이었던 ‘안전한 먹거리’를 달성했는지조차 의문이다.”면서, “공급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날로 지능화하고 식자재 위생 및 안전관리의 허점이 곳곳에 드러나는 상황에서, 시스템의 질적 성장을 위해 내실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식품위생, 식품안전과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약관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점검 활동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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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일보가 지향 하는 길청도일보는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신문입니다 “균형 잡힌 시각, 참신한 보도, 공평 중립적인 보도, 건전한 비판” 청도 지역 군민들 및 영남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만들어 갈 터 언론 본연의 임무 황소처럼 묵묵히 수행, 군민 및 출향인이 주인 되는 신문 청도일보는 지방자치 시대에 부응하는 알찬 지역정보 제공과 중립적이고 참신한 보도를 바탕으로 참 언론의 본분을 다하여 지역주민들의 품속으로 들어가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창간됩니다. 군민들 모두가 참여하는 참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출향인이 주인이 되는 신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향우회, 종친회, 동문회, 동호회, 사회단체의 활동을 비롯한 자녀 결혼 및 부음 등 각종 행사를 점차적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민을 위한 독자와 함께하는 가슴 따뜻한 신문이 되겠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이를 위해 청도일보는 지역민을 시민기자로 임명하여 시민기자를 통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청도일보 인터넷신문을 통하여 신속 정확한 뉴스제공 청도일보는 "청도일보'인터넷 신문을 통하여 신속 정확하게 기사를 올려 독자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청도문화 예술단체와 문화원을 중심으로 문화 관광을 꽃피우고 농업경제 등 유익한 콘텐츠의 유통경로로 지역민의 참여 폭을 넓혀 가겠습니다. 또한 소외된 계층과 서민의 고통을 따뜻하게쓰다듬어주는 봉사의 정신을 드높이는 서민과 민초들의 대변지가 되겠습니다. 불의와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등불이 된다는 신념으로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어떠한 도전과 시련이 따르더라도 지역민과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꿋꿋이 맞서 지역 언론으로서의 확고한 정체성을 확립하겠습니다. 믿음이 함께하는 언론으로 태어나기위해 언론의 사명인 정론직필의 자세를 조금의 흔들림과 흐트러짐 없이 지켜나갈 것입니다. ▶집행부 견제역할…. 지역민 궁금증 해소 청도 군민이 주인 되는 신문 될 것 약속 청도일보가 창간호를 내면서 힘찬 출발을 알립니다. 낙후된 지역 언론 창달을 위해 노심초사 하는 지역민들의 마음을 읽고 감히 청도일보는 신문 창간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과 고뇌로부터 출발합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신문,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는 신문, 군민 행복을 추구하는 신문, 군민과 농민들을 위한, 청도의 역사와 함께하는 신문사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여론을 선도하고 정론을 세우며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사회 각 분야에 이바지하는 참 언론이 되겠습니다. 9개 읍면동까지 구석구석의 진솔하고 참신한 여러분들의 애향심과 누구나 참여하는 신문으로 태어날 것이며 ,지역민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여과 없이 전하겠습니다. 남녀노소를 참여의 장으로 모시고 백 년 지 대계를 위한 교육, 생활정보, 시장경제 등 지역주민들의 작고 소중한 생활들을 기록해 나가듯이 주민 곁으로 적극 다가가는 취재활동을 시민기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청도일보는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 할 터 민선자치시대에 걸 맞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사발굴과 심층탐사보도로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적극 펼쳐나가겠습니다. 지역의 특별 강좌, 문화 행사, 관광여행 정보 등과 함께 지역신문만이 갖고 있는 정보면의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정보제공에 이어 주민과 학생 등이 직접 지면에 참여하는 주민참여 신문을 추구할 것이며 청도군민이 주인 되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지역 군의원 의정활동 충실히 전달, 집행부 견제 역할, 투명한 예산집행 감시 지역의 대표인 의회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전하겠습니다. 집행부의 견제 역할을 통해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방자치시대의 정착과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하여 희망과 미래가 있는 내일을 비추는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하면서 희망이 함께하는 건전한 신문으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청도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청도일보 청도 군민과 믿음이 함께하는 신문이 청도일보의 사시(社是)입니다. 이제 이 모든 역량을 담아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세우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청도일보로 청도의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 행복을 추구하며 군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문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청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청도 군민과 상공인 및 출향인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청도일보 임직원일동 군민과 출향인 및 영남권 일원의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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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인사의 글] 진실한 보도, 밝은 사회 조성에 앞장진실한 보도, 밝은 사회 조성에 앞장 청도지역 상공인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기고를 통하여 만들어 가는 당당한 지역신문 본지는 청도 군민들과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기고를 통하여 만들어 가는 청도의 새 지역 신문입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으로 사회정의에 앞장서며, 우리사회의 올바른 도덕적, 윤리적 기반확립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창간되며, 청도인이 바로 본지의 주인인 것입니다. 특히 본지는 어려운 언론환경 속에서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황소처럼 뚜벅뚜벅 언론 본연의 사명에만 충실한 청도지역의 참신한 새 언론이 될 것을 군민들께 약속드립니다. 국민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있고, 청도 군민들이 있기에 청도가 있듯이 본지 역시 청도 군민들의 사랑과 애정이 있기에 본지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잃을 것도 바랄 것도 없는 본지는 무서울 것도 주위의 눈치 볼 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군민들만을 믿고 바라보면서 언론 본연의 사명에만 충실할 것입니다. 반드시 군민들 모두가 본지의 주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본지는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엄정 선정해 전달하고 우리 청도가 더 맑고 더 청정한 지역으로 발전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군민들에게는 군민으로서 꼭 알아야 될 각종 시책들을 널리 알리고, 행정과 기업의 횡포와 무관심에도 군민들의 입장에서 취재. 보도, 논평을 통해 사회를 계도해 나가면서 우리사회의 어두운 것을 없애고 밝은 청도사회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오로지 지역민을 위한 취재와 보도를 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명랑한 사회를 조성하고 정의와 진실이 승리하고 빛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아무런 대안 없이 폭로나 하는 신문이 아닌 사회를 혁신시킬 수 있는 할 말을 다하는 참다운 신문이 될 것입니다. 특히 독단에 빠져 사실을 왜곡하거나 권력과 가진 자의 눈치 보기에 급급한 나머지 진실과 바른 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고 눈치 보기만 급급하고, 인권침해, 사생활침해, 명예훼손을 예사로 하며, 행패를 부리면서 자유만 강조하고 책임을 외면하는 신문이 아닌 군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정의를 보장하고 바로 세우기 위해 사회공기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셋째, 정치적인 면에서는 항상 중립적인 시각을 갖고 치우치지 않는 사실보도로 정치인의 밝은 눈과 귀가 되는 취재와 편집을 하겠습니다. 언론은 중립의무를 지킬 때만이 진정한 언론이라 할 것입니다. 정치인들 또한 언론을 정치인 본인의 정치적 기반으로 활용해선 결코 안 될 것입니다. 넷째, 언론은 행정에 대해서도 무작정 칭찬만 늘어놔선 행정의 발전이 없습니다. 잘 한 것은 잘 했다고 하며, 잘못된 행정에 대해선 반드시 지적을 하여 대안을 제시해 주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서서 거짓과 위선의 더미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으며, 각종 사회악이 되는 부정부패한 숨겨진 환부의 피고름 부위를 성역 없이 도려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다섯째,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며, 군행정과 의회를 감시, 견제하고 항상 지역민들과 같이 고민하고 할 말을 반드시 다하는 신문, 손톱 밑의 가시를 뽑아내는 신문이 될 것입니다. 특히 지역민들이 기사의 주인공이 되고 지역에 필요한 정보와 생활을 담고, 또한 지역의 작은 소식도 소홀히 하지 않고 공론화시켜 해결하겠습니다. 나아가 각종 군민들의 작은 민원도 성실히 답변하여 민초들의 애환을 대변하며, 민초들에게 희망이 되는 참다운 신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민들과 함께 청도의 희망을 담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군민들의 많은 제보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이유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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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노후어선 급증으로 선원 안전에 심각한 위협노후 어선 증가로 선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시·청도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어선 총 6만5,835척 중 건조된지 16년 이상된 노후어선은 48%인 3만1,796척이며, 21년 이상된 초고령 어선도 1만7,771척으로 27%에 달하고 있다. 특히 선령 21년 이상의 연안어선은 2010년 전체의 6.6%인 3,169척에 불과했으나 2019년 25.9%인 9,798척으로 급격히 증가하였고, 내수면어선 역시 2010년 7.5% 224척에서 2019년 30.2% 928척으로 초고령 어선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어선 노후화 문제는 선박사고 통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 5년간(2015~2019) 해양사고 총 1만2,632건 중 어선사고 비율은 69%인 8,682건으로 여객선, 화물선 등 비어선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어선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어선 노후화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기관손상, 화재폭발, 침몰, 기타 등의 경우가 4,989건으로 57%에 달하고 있다. 반면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어선 현대화 사업은(노후어선 건조 융자금 지원) 높은 금리 등으로 지지부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1척의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어선 노후화로 인해 선박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국내 수산업발전의 치명적인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노후어선을 신속히 대체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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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친환경에너지연구회, 미래에너지 세미나 개최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친환경에너지연구회’(대표 김영선 의원, 더불어민주당)는 9월 17일 목요일 오후 4시 의회세미나실에서 김현권 농어촌에너지전환포럼 고문을 초청하여 ‘기후위기와 미래에너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현권 고문은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률을 제시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천연가스, 태양광, 풍력 등의 에너지원 개발에 경북의 참여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구온난화를 1.5도 이내로 막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재생가능에너지가 전력의 70〜85%를 차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별 신재생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현황을 보여주고,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이 활성화되지 않은 한국의 열악한 현실과 다른 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토론을 통해 김시환 의원(칠곡)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에너지 효율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칠곡군 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초자치단체가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친환경에너지정책을 추진하면, 국가가 보다 많은 재정지원 등 혜택을 주도록 지원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차양 의원(경주)은 기피시설에 해당하는 에너지단지는 지리적 집적화를 통해 연관된 사업을 함께 유치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고, 지역주민의 피해를 줄여 환경오염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미애 의원(의성)은 농촌 태양광에너지 시설로 인한 산림훼손, 사기피해 등을 소개하면서 친환경에너지 사업이 지역현실을 최대한 반영하고,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정책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친환경에너지연구회 김영선 대표는 화석연료사용에 따른 지구온난화 사례를 들면서 친환경에너지 개발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세대에 대한 우리세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40%를 달성하는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4040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상북도에 맞는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연구회는 연구용역 시행, 조례정비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원연구단체는 2006년 8월 1일 의정연구회로 발족한 정책연구위원회의 효율적 연구 활동 지원과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1년간 활동을 한다. 현재 경상북도의회에는 친환경에너지연구회를 비롯하여 공동주택연구회,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 등 4개의 연구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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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 개회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예결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1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로, 도교육청의 제2회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새로 구성된 상임위별로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각종 민생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포항 출신 이동업의원, 청송 출신 신효광 의원, 경주 출신 박승직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도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총 24건으로‘경상북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10건을 포함한 민생조례안 20건,‘2020년도 수시분 .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동의안 2건,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 조치가‘사회적 거리두기’2단계로 격상되어 시행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상임위별로 예정된‘주요 사업장 현지확인’은 다음 회기로 연기해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2학기 초중고생들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처리가 시급한 교육청 추경 등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를 위한 본회의장 방역대책으로 회의장 내외부 소독 실시, 4층 본회의장에 출입하는 도의원 및 관계자 전원에 대한 체온측정과 함께 마스크 착용도 철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회복과 통합공항이전사업 후속대책 등 지역현안을 현명하게 대처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면서“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마음으로 300만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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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회의원, 농해수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위원장 선임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미래통합당 간사인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지난 24일(월) 열린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예산결산심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이만희 위원장을 비롯해 미래통합당 소속 김선교 의원, 민주당 소속 김승남·위성곤·어기구·이원택 의원, 무소속 권성동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만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었는지, 잘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 우리 농어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농어업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만희의원은 지난 제20대 국회 농해수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산적한 농정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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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공동주택정책연구회' 세미나 개최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 김준열의원)는 지난 8월 5일(수) 포항시 일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산업단지내 근로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건립 중인 포항 블루밸리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청년주택, 귀농귀촌주택 등 경북도내 LH의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5월 8일 연구회에서 발주한 ‘경상북도 공동주택관리 지원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펼쳤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박상민 교수는 중간보고에서 “경상북도 공동주택 보급률의 지속적 증가와 함께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 환경개선 등의 문제에 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고 하며,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관심 증대와 규모화·집단화 되는 공동주택의 관리운영에 따른 체계적이며 포괄적 지원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성진 의원(안동)은 “시·군 노후공동주택의 빈집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빈집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했으며, 이재도 의원(포항)은 “타시도의 제도도 중요하지만 경상북도의 예산이나 조직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실현가능한 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공동주택정책연구회」대표를 맡고 있는 김준열 의원(구미)은 “최근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경상북도 공동주택 관리정책의 실태를 파악하고 과제와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금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며, “특히,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입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연구성과를 통해 관련 조례를 활발히 입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