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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과수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한 동계예찰 실시청도군은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동절기 병원균의 잠복이 우려되는 궤양을 제거하고 지난해부터 관내 사과·배 과원을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실시 중이다. 궤양은 과수화상병 뿐만 아니라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 일반 병원균의 월동처가 될 수 있으므로 겨울 전정작업 시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제거 시 농작업 도구는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권정애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확실한 치료제가 없고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일으키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고 겨울철 전정 시에는 궤양제거가 중요하므로 궤양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제거로 화상병 전염원 근절에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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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합동소방훈련 실시청도군은 지난 23일 청도환경관리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발생방지를 위해 실전화재 대응훈련 매뉴얼에 따라 청도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20여년째 운영중인 청도환경관리센터 매립장은 베터리, 라이타 등 인화성 폐기물의 마찰로 인한 불꽃으로 자연발화 가능성이 있어, 매년 화재대비 자체훈련 2회, 소방서 합동훈련 1회 등 반복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을 실시해 왔다. 청도환경관리센터 직원과 청도소방서 소방관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소방훈련은 매립장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 유관기관 상호 협조체제 구축으로 화재진압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자원순환시설 관련기관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 체제 확립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매립장 특성상 자연발화 등 화재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대비 훈련을 상시 반복 실시해 주변 시설 및 임야로 가는 피해가 없도록 시설 유지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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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15주년 기념, 타임캡슐 개봉 행사 개최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2일 청사 신축 기념으로 묻어 두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 타임캡슐은 15년 전인 2007년 2월 22일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기념하며 청사 내 전시관에 묻었던 것으로, 우리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청도반시’형태로 제작되었다. 이날 개봉한 타임캡슐에는 15년 전 봉인 당시의 청도군 농업 현황과 사진, 직원들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고 발전된 우리군의 농업현황을 알 수 있었다. 권정애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당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건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로 15년 전 가졌던 열정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새로운 변화와 열정의 15년을 넘어 20년, 30년 후 앞으로도 청도농업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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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새로운 봄을 알리는 연분홍 복사꽃이 활짝청도군에 새로운 봄을 알리는 연분홍 복사꽃이 활짝 폈다. 청도 지역의 시설 하우스에 복사꽃이 만발해 하우스 전체를 고운 분홍빛으로 채워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청도군의 복사꽃은 4월이 되면 온 산야 전역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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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청도군은 학부모의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군으로 인구유입을 위해 2022년부터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청도군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11월에 공포하였고 중앙부처, 청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의를 하는 등 사전에 교복 지원 사업에 대한 지속적 홍보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일(2022.1.1.) 현재 청도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관내 소재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기준일 이후 전입하여 관내 학교에 전학 오는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신입생인 경우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을 하고 그 이후 전학생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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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시ㆍ도 최초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대전환경상북도는 21일 지역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안 논의를 위해 시군, NIA, KT 등 관계기관 5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향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전환사업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이 사업은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서 공공부문 클라우드의 전면 전환·통합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올해 전국 최다인 182개 정보시스템이 전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클라우드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와 1년간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를 시작으로 경북도는 대민서비스와 내부업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2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고, 경북 통합 클라우드센터를 구축해 시군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전산실을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공통시스템에 대한 사스(SaaS)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는 등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한 정보자원의 유연한 확장 및 탄력적 대응을 위해 클라우드 대전환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월 KT와 도청신도시에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건립 MOU를 체결했으며, 도내 공공부문 정보자원의 데이터센터 이용 협력과 지역인재 양성 및 고용창출, 지역기업 상생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클라우드 전환이 행정 혁신을 주도할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경북도의 클라우드 대전환이 지역 내 IT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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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장학금 기탁 행렬 이어져(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관내 기업체 및 단체, 군민, 출향민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현재 약 127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150억 원 기금 달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매월 118명의 정기후원자가 약 500만여 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군민들의 마음이 범군민운동으로 확산되어 정기후원을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운문사 사리암에서는 매달 100만 원을 장학회에 정기 후원하기로 하여 주목을 받고 있으며,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운문사는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서중학교 학생 일동이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후원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서중학교 학생들은 비즈쿨 동아리(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 활동을 통해 농특산물, 공예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봉 ㈜청도굿스파 대표도 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이재봉 대표는 평소 청도군의 자라나는 학생들이 곧 청도군의 미래라며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내 학생들의 교육 복지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장학회 측에 제안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이러한 기탁행렬에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뿐만 아니라 나아가 청도군 전체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장학회는 앞으로도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지역 발전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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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 생명나눔 실천청도군은 지난 17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헌혈행사 안내를 위해 현수막 게시, 청내 방송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단체헌혈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코로나19 관련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주신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생명 존중과 군민보건 향상을 위한 헌혈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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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저소득층‘농식품바우처’시범사업 지원청도군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바우처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총사업비 7억7천2백만 원 규모로, 중위소득 50% 이하 2,912가구 대상으로 ‘농식품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채소, 과일, 육류, 잡곡 등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 카드를 발급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직접구매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는 금액별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배달 서비스도 병행·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4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사용처는 군내 농협 하나로마트 10개 지점으로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받아 3월부터 수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바우처 제도를 최대한 추진하여 농가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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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박물관, 디지털 기술로 놀아보자 ~청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서 청도박물관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박물관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기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박물관은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여 전국 256개소 공립박물관·미술관 기운데 1차 서류 심사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차 PT발표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언택트(Untact) 시대에 맞는 비대면·비접촉 중심의 가상 디지털 박물관 구축, 전시유물을 대상으로 깜짝 퀴즈 미션을 수행하는 AR콘텐츠 제작,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을 이용한 유물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청도군 권한대행 부군수는 “스마트 박물관 구축을 통해 앞으로의 비대면·비접촉 시대를 대비하고, 소싸움 미디어체험관, 코메디타운과 함께 청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할수 있 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