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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아동돌봄 현장으로부터 듣는다[청도일보 심현보기자]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대표 육정미)’는 24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아동돌봄 현장으로부터 듣는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 김보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 육정미 대표를 비롯한 김재우 의원, 전경원 의원 등 아동돌봄 관련 전문가 10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육정미 의원은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는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9월에 결성된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라고 밝히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아동돌봄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통하고자 한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동돌봄 현장에 대한 토론자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발표한 후 방청석의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4월 제정된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계기로 통합지원 기본 계획 수립,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 설치·운영,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대구시 온종일 아동돌봄이 잘 추진되길 기대하며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하며 현장의 협력을 부탁했다. 이어, 전경원 의원(운영위원장)은 “대구시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돌봄 현장에 실질적인 효과가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돌봄정책 연구회’ 육정미 대표는 ”여러 현장에 계신 분,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으며 많은 깨우침을 받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구 아동돌봄 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해보고 더 나은 돌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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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회, 2022년 하반기 군정질문 실시[청도일보 심현보기자]청도군의회는 9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하반기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를 개원하고 열린 첫 군정질문으로 기획예산담당관에서 시작하여 문화체육시설사업소까지 18개의 관·과·소 전반을 다루었다. 주요 질의 내용으로는▸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내역 ▸명시,사고이월 및 불용액 현황▸국민참여예산제도 현황 및 향후계획 ▸청도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관련▸분야별 빅데이터 구축 계획▸노후 CCTV, 방범 CCTV 현황 ▸아이돌봄바우처 현황 및 지원계획 ▸청도군 가족센터건립 ▸한국코미디타운 위탁업체 선정기준, 운영현황 등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운영 관련 ▸청도군의회복합청사건립 ▸공유재산(토지부분) 관리 ▸부동산 특별조치법 추진 현황 ▸위반건축물 지도단속 및 이행강제금 부과현황 ▸농촌협약사업 추진현황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 계획 ▸주민숙원사업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 운영실적, 경영정상화 방안▸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관련 ▸유해야생동물포획단 선발 기준 및 배치현황 ▸청도자연휴양림 위탁운영 관련▸청년일자리 창출방안 ▸군민재난지원금 추가지원계획 ▸한국수자원공사와 청도군 계약체결 내용 ▸청도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현황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도시재생인정사업 현황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현황 ▸돌발해충 피해상황 및 방제대책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운영 현황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대책방안 ▸청소년 프로그램운영 및 지원 관련 ▸아동, 청소년 교육 및 체육시설 인프라 등 총 83건에 이른다. 민생에 직결되고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분야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 요구까지 군민을 대표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의회는 14일에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추진 중인 현안사업을 점검·검토하고, 15일 부의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을 끝으로 하반기 군정질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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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오미크론 확산에 발빠른 대처청도군은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구입 배부하고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관리기준 변경 홍보물 제작 및 방역패스 일시 중단을 홍보하는 등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하여 일상적인 수준의 방역과 의료체계로 대응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어린이집 영유아 및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및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등에 무료 지원한다. 또한,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식당, 카페, 목욕탕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일시 중단 및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유지 등의 변경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해 군민들에게 방역체계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현재의 위기가 코로나19로부터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등 군민 모두가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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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1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간담회’ 실시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4월 30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아이돌보미 31명을 대상으로 ‘2021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보미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긴급 돌봄 지원에 애쓴 아이돌보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맞벌이부부의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힘써주는 아이돌보미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실 수 있도록 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아동의 질병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해주는 것으로,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고,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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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본격 가동경북도는 19일 인구감소 완화를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201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0’ 명대로 추락했을때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저출생극복위원회로 출범했다. 이후 경상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가 제정('19.10.31.)됨에 따라 인구정책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2020년 11월, 2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는 공동위원장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재인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맡고, 언론, 학계, 종교계, 청년단체, 보육, 의료, 귀농귀촌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54명(남 29, 여 25)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는 청년분과, 여성가족분과, 보건복지분과, 지역상생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과위원회별 인구정책 신규과제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북 인구는 26,414명이나 감소하였으며, 올해도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감소세가 다소 완화되었다. ※ 2020년 1분기(1~3월) △12,418명 → 2021년 1분기(1~3월) △3,859명 이날 회의는 2021년 경상북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및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에 대한 보고와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청년을 통한 지역 변화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분과위원회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2021년 경상북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의 도 자체사업 4개 분야 97개 과제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110개 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위원들은 올해 신규사업인 청년愛꿈수당, 경북형 작은정원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문경 선정), 영아종일제 아이돌보미 양성,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설치 등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발표자로 나선 정재훈 교수는 “달라진 청년의 삶을 이해하고, 삶의 질을 우선시 하는 청년들 뿐 아니라 베이비붐세대까지 적극적으로 맞이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특히, 사람친화적인 지역사회, 함께 돌보는 마을, 가족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가 중요하며, 지자체 모든 부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과별 토론에서 청년분과는 A1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 여성가족분과에서는 성평등지수가 낮은 경북의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방안 마련, 보건복지분과는 난임여성들에 대한 지원 확대, 지역상생분과에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구감소위기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마련 등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철우 도지사는“저출생 및 인구감소는 경제, 문화, 제도와 인식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국가적 위기이며, 지방정부의 힘만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지만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각으로 민관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여, 전세대가 어우러져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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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5,515억원 확정경상북도는 12일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5,515억원으로 확정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금년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 보다 5,515억원(5.2%) 증가 한 11조 2,063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9조 8,294억원(당초대비 ↑4,974억원, ↑5.3%) ▷특별회계 1조 3,769억원(당초대비 ↑541억원, ↑4.1%)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 대한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력을 집중하고 도정현안의 적기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한편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피해지원과 방역대응을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첫째,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 에 따라 지난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 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00억원, 운수업계 다시살리기 지원 7.5 억원, 여행업 살리기 2억원 등 109.5억원의 긴급 재정지원에 이어, 이번 추경예산에 962억원을 추가편성 하였다.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존의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59억원 *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17.5억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60억원,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지원 10억원, 경북형기업수요공모패키지 5억원, 소상공인노란우산 공제희망장려금지원 7.3억원, 경북민관협력형배달앱운영 7억원, 브랜드콜택시사업 지원 2,9억원, 일반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 17.2억원 등 ▷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어업인 지원 346억원 * 농가지원바우처 280억원, 중소형농기계공급 12억원, 전국민파워업농촌관광지원 3.6억원, 여성농어업인행복바우처조기지원 2.2억원, 친환경농산물판로확대지원 1.3억원, 안테나숍 추가개점 1.2억원 등 ▷ 여행자제로 위축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지원 39억원 * 민생살리기경북여행대제전 25억원, 치유관광프로그램운영 10억원, 관광청년인턴제지원 3억원, 도립예술단장터공연․콘텐츠제작 0.8억원 등 ▷ 일자리확대 및 청년활력 지원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194억원 * 2021지역활력플러스일자리 110.6억원, 스케일업기업디지털청년일자리 10.8억원, 디지털혁신기업청년일자리 10.2억원, 청년기업일자리 3.1억원, 해양수산벤처창업일자리지원 1.1억원, 도시청년살아보기 1억원, 청년시범마을일자리 2억원, 자활근로사업 24억원, 이웃사촌시범마을청년특화거리조성 2억원 등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여성,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24억원을 각각 반영하였다. *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59억원, 한부모가족자녀양육비등 지원 27억원, 아이행복도우미지원 11억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운영 8.6억원, 학대아동쉼터운영 2.3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억원, 아이돌봄지원 2.6억원, 청년한부모자녀양육비지원 3억원, 무의탁노인건강음료배달및안부묻기사업 1.1억원 등 둘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민 경제활력 분위기 조성과 도정현안의 적기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지원 20억원, 포항지진피해구제지원 90억원, 초중고 무상급식 79억원,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지원 8억원, 자치경찰제 도입운영 18억원 ▷ 동부청사 건립 80억원, 농업기술원 이전 90억원,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36억원, 김천의료원주차장부지매입 18억원,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5.1억원,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운영 5.7억원, 포항울릉항로이용객임시휴게시설확충 5억원 ▷동해안119특수구조단 청사 등 소방청사 확충 43억원, 소방차량보강 및 장비구입 74억원 등 소방대응력 강화에 376억원을 편성하였다. 셋째, 대한민국 K방역의 K가 경북의 약자라고, 중앙부처에서도 방역대처 행정력을 칭찬했던 경북방역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방역대응예산 122억원을 반영했다. ▷ 격리자생활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피해지원을 위해 85억원, * 격리자생활비지원 72억원, 사망자장례지원 3억원, 격리입원치료비지원 4억원, 감염병전담병원운영비지원 6억원 ▷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선제검사물품・예방접종냉동고구입・의료기관디지털온도계 구입지원 등 방역대책비 37억원을 편성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피해지원과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고, 소비축소로 수입이 감소한 농어업인・자영업자 지원과 더불어 여성․장애인․아동․노인 등 취약계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형 민생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역량을 집중하였다”고 밝히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도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경북도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민생을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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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농업인 재난지원금 포함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이만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는 25일 오전 ‘농업인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만희 의원에 따르면, 0.5ha 미만의 토지를 가진 농업인 46만가구에 각 30만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 농업인 재난지원금 지급은 이번 추경 예산안의 막판 쟁점이었다. 여야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재원마련 방안에 이견이 보이면서 팽팽히 맞섰고, 논의 끝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0.5ha 미만 소농에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고 추가 국채발행은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추경안의 농업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농해수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장으로서 농식품부와 여야 의원들의 중지를 하나로 모았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농연 등 농업인단체와의 간담회 주도, 국민의힘 농해수위원들과 성명서 발표 등 농업인 재난지원급 지급을 위해 최일선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농업인 재난지원금이 여야 협상의 쟁점으로 떠오르자 24일 밤, 이만희 의원은 주호영 원내대표 등 협상의 키를 쥔 핵심 인사들을 수차례 직접 찾아 논의와 설득작업을 이어갔다.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 이번 추경안에는 농업인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농어업인들을 위한 총 2,401억원의 예산이 증액 반영되었다. 농식품부 주요 추경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0.5ha 미만 소농에 재난지원금 1,380억원(각 30만원, 축산농가포함) ▲코로나 피해품목인 화훼, 친환경, 겨울수박, 말, 농촌체험휴양마을 274억원(각 100만원) ▲농번기 아이돌봄방 14억원 등이 반영되었고, 해수부는 ▲도서·접경지역 2만 어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64억원(각 30만원) ▲코로나 양식피해어가 29억원(각 100만원) ▲ 일반항로 연안여객선사 운항결손금 50억원 등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였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추경에 농업인 재난지원금이 포함되기까지 정말 많은 고비와 진통이 있었지만, 함께 노력해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부족하지만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이번 추경 예산이 코로나와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우리 농업은 코로나 피해에 대한 그동안의 현장과 국회차원의 수차례 요청에도 정부의 지속적인 무시와 홀대를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라며“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기점으로, 향후 농업이 생명산업,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위상을 바로세우고 예산과 정책 모든 측면에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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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인구증가시책 비대면 홍보에 나서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로 각종 인구시책의 대면홍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군민들이 접하기 편하고 알기 쉬운 다양한 비대면 매체를 활용한 테마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가 어려워져 페이스북 카드뉴스와 블로그 포스팅 등 청도군 공식 SNS를 활용한 비대면 매체를 통해 매주 1회씩 올해 연말까지 지원시책을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테마별 주요 홍보내용은 외래산부인과와 임산부행복교실 운영으로 ‘임산부가 행복한 청도’,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용품지원 등 ‘출산이 행복한 청도’, 아이돌봄지원, 드림스타트 사업 등 ‘아이가 행복한 청도’와 청년농부육성지원, 청년농업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이 행복한 청도’이다. 또한, 귀농인 정착지원과 귀농농가주택수리비 지원 등 ‘귀농인이 행복한 청도’,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어르신이 행복한 청도’ 총 6편으로 청도군민이라면 누릴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시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들이 각종 혜택을 빠짐없이 누리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로 만들어서 저출생 극복과 인구증가 시책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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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어린이집 개원 대비 소독 및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관내 어린이집 소독 및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생활 속 방역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휴원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절반 이상이 긴급보육을 이용하고 있어, 모든 어린이집 실내·외와 통학차량에 대해 전면 소독을 실시했으며 개원을 대비하여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했다. 또한, 자녀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아이돌보미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가정방문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일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의 유선 상담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방역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군민 모두가 생활 속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 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안전보육과 교통이용 및 정보습득이 취약한 결혼이주여성의 상담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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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코로나19’위기 극복 대책 발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코로나19’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기자브리핑을 통해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19’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비상대책으로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 707원과 각급 학교 932교(초 473교, 중 259교, 고 185교, 특수학교 8교, 각종학교 7교)의 개학을 당초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 연기했다.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는 여름 ‧ 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우선 확보하고, 휴업이 장기화 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 내에서 감축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해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 연기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개학을 연기하더라도 교직원은 정상 출근해 개학 준비와 방역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없도록 EBS방송, 내친구교육넷의 경북 e학습터, 한국교육개발원과 연계한 온라인 수업 등 가정에서 학습이 가능한 콘텐츠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희망자에 한해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돌봄 공간은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여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소규모 돌봄을 실시하며, 지자체와 연계한‘긴급아이돌봄서비스’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 학생의 특별지원과 저소득층에 대한 급식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또한 학교 방역물품 구입을 위해 특별교부금과 예비비 35억 원을 지원하고, 286개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간호사 인력도 보건교육과 예방을 위해 채용한다. 경북 관내 27개 도서관은 전체를 휴관토록 했으며 학원과 교습소는 전체 5,604개원 중 28%인 1,547개원이 이미 휴원 중이고 앞으로도 휴원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그리고 각종 수학여행, 수련활동, 현장체험학습 등은 4월 이후로 연기하고, 학교운동부 학생선수는 대회출전과 훈련을 중지하고, 실내 훈련장의 철저한 방역소독 조치와 훈련장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학생선수는 가정에서 개인훈련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단위로 ‘특별생활지도팀’을 구성해, 학생들의 이동 상황 파악과 PC방 등 학생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생활지도도 펼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 학생의 안전을 위해서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신학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가정에서도 자녀나 가족이 의심환자와 접촉하거나 기침 발열 등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학교로 통보해 공동 대응해줄 것”을 부탁했다.